이철희 하정우 이미경

미래의 한국 이끌 ‘차세대 리더’​ ​문화·정치·​경제 20~31위(完) 정치 20위 ​| ​​​​김세연(45) ​| ​​​​새누리당 국회의원 부산 금정구에서 5선 국회의원을 지낸...

구치소 담장 밖 넘보는 사형수들

잔혹한 살인의 끝은 어디일까. 지난 10월6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세인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12형사부(재판장 이동욱)에서는 ‘송파 이별 살인’ 피고인 한아무개씨(31)에 대한 ...

[단독] 연천 530GP 사건 ‘김동민 일병’ 11년째 독거방에 있다

연천 530GP 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지난 2005년 6월19일 경기도 연천군 육군 제28사단 최전방 530GP에서 GP장을 포함한 장병 8명이 죽고, 4명이 부상당하는 사...

[New Books] 《세상과 나 사이》 외

세상과 나 사이 미국 경찰이 흑인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하는 사건이 끊이지 않는다. CNN은 “현 상황은 사실상의 내전 상태”라고 보도했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인 저자는 오늘날 미...

무차별 사생활 폭로 두 얼굴의 SNS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는 현대인의 대표적인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했다. 개인 사생활뿐만 아니라 취미 등 각종 관심사까지 공개하고 공유하며 정보를 얻고 소통한다. 그리고 각자의...

범죄자들은 전자발찌가 우습다

전자발찌 위치추적시스템은 재범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범죄자들을 출소 후에도 감시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도다. 성폭력 뿐 아니라 미성년자 유괴범죄, 살인, 강도범죄를 저질렀거나 ...

두테르테 통치의 뿌리는 마르코스에 있다

마약범 2000명이 죽었고, 70만 명이 자수했다. 법보다 주먹을 내세운 두테르테는 세계적 인물이 됐다. 그는 ‘새로운 변화’를 필리핀에 가져올 것이라고 약속하며 선거에서 승리했지...

"시그널? 인생에서 가장 힘든 작품이었다"

시쳇말로 요즘 가장 잘나가는 배우를 꼽으라면, 조진웅을 들 수 있다. 천만 관객 영화 《명량》(2014), 《암살》(2015)로 2014년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과 2015년 백상예...

《’미군위안부’, 그 생존의 기억》 #4. “난 스스로 ‘미군위안부’가 된 게 아니야”

사람들은 묻는다. “미군위안부 여성들은 기지촌에 ‘스스로’ 찾아온 게 아닌가요?”그간 ‘미군위안부’ 피해 여성은 이런 편견 섞인 질문을 받았다. 취재진이 진행한 인터뷰는 그 답이 ...

여러 유형의 ‘햄릿’, 취향대로 골라 본다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기를 맞은 올해, 다양한 셰익스피어의 작품이 무대에 올랐다. 그중에서도 《햄릿》은 여러 차례 변주되고 재해석되며, 텍스트로서의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하고 있...

‘위안부’ 이어 ‘난징대학살’도 부정하는 일본

1937년 12월13일, 중일전쟁을 일으킨 일본군은 중국의 수도 난징에 쳐들어갔다. 성곽의 중화문(中華門)을 무너뜨리고 시내로 진입했다. 중국군이 곳곳에서 저항했지만, 탱크를 앞세...

7000여명의 원혼은 어디로...돌아오지 못한 귀국선 우키시마호

일본의 식민지배 아래 놓여 있던 20세기 초의 한반도. 점령군이었던 일본은 명성황후를 시해하고, 식민지배에 항거하는 독립운동가들을 탄압했다. 남성들은 전쟁터나 공사현장에 강제로 끌...

[박현석 변호사의 생활법률 Tip] '해운대 교통사고'는 살인일까 과실치사일까

오늘은 형법상 책임원칙에 대하여 간단히 살펴보려고 한다. 책임원칙이란 사람이 비록 범죄에 해당하는 행위를 저질렀다고 해도 그 행위를 스스로 책임질 수 없는 사유가 있다면 처벌을 할...

잇따른 테러…한계 다다른 ‘톨레랑스’

니스 테러의 상처가 채 가시지 않은 프랑스가 또다시 테러의 충격에 빠졌다. 7월26일 오전 인구 2만8000명의 작은 도시인 프랑스 북부의 셍테티엔 뒤 루브레의 성당에서 미사를 집...

[올어바웃아프리카] 쿠데타, 그리고 권력

쿠데타(Coup d’état), 무력으로 권력을 쟁탈하는 것을 의미하는 이 용어가 공식적으로 사용된 것은 1799년 나폴레옹1세가 일으킨 군사 쿠데타 ‘브뤼메르 18일’ 이후부터이...

위험한 수면진정제 ‘졸피뎀’의 진실

수면진정제로 잘 알려진 약물 중에 ‘졸피뎀’이 있다. 불면증 환자들에게 가장 많이 처방되는 것 중 하나다. 향정신성 약물이지만 현존하는 가장 안전한 수면진정제로 알려져 있다. 현재...

흑백 갈등 ‘휴화산’ 다시 불 뿜다

7월12일(현지 시각), 한때 라이벌이었던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현 대통령이 함께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 원(Air Force One)’에 탑승하는 보기 드문...

‘경찰의 흑인 부당 대우’ 34%만 인정한 백인, 73%가 인정한 흑인

2016년 7월의 미국은 ‘인종갈등’ 문제로 떠들썩하다. 루이지애나․미네소타․텍사스 주에서 연이어 발생한 사고들로 인해 경찰의 과잉진압 논란과 더불어 인종 간 갈등 문제가 재점화된...

잔혹한 ‘송파 이별살인범’ 인면수심의 미소

지난 4월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 야외 주차장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대낮에 아파트 주민과 경비원이 있는 가운데 한 여성이 흉기에 마구 찔렸다. 범인은 이 여성의 전 ...

연이은 분노범죄 "사람이 무섭다"

6월26일 오후 5시쯤 서울시 광진구의 한 영화관에서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영화 상영 도중 이아무개씨(남·46)가 옆자리에 있던 여성 관객에게 욕설을 하고 폭행을 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