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증축’ 해밀톤호텔 대표 벌금 800만원…이태원 참사 첫 선고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골목에 불법 증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해밀톤호텔 대표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29일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정금영 판사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불법 증축한 ...

‘강남 스쿨존 사망사고’ 운전자 2심서 징역 5년…형량 줄어

서울 강남의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길을 건너던 초등학생을 숨지게 한 40대 음주 운전자가 2심에서 감형됐다.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이규홍 이지영 김슬기)는 24일 특정범죄...

9개월 남아 눕히고 체중 실어 압박…숨지게 한 어린이집 원장 2심서 감형

생후 9개월된 남아를 학대해 숨지게 한 어린이집 원장이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다.22일 수원고법 형사3-3부(고법판사 허양윤·원익선·김동규)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대학병원 신생아 사망 과실 혐의 간호사, 1·2심 모두 ‘무죄’

대학병원 집중치료실에 입원한 신생아를 긴급 처치하던 과정에서 과실을 저질러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된 간호사가 1·2심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3부(김성흠 부장판...

검찰, ‘펀드 비리 의혹’ 장하원 디스커버리 대표 구속영장 재청구

검찰이 장하원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22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하동우)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장 대표와 전 임원 A...

‘제 식구’ 겨눈 檢…‘탄핵 기로’ 이정섭 수사 판 키울까

검찰이 각종 비위 의혹에 휩싸인 '제 식구'를 향해 칼을 겨눴다. 이정섭 검사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수사에서도 그를 배제했다....

“‘3000회 투약’ 마약사범이 방송사 경영?”…을지재단 둘러싼 논란

을지재단 산하 을지학원이 연합뉴스TV 최대주주 변경을 시도하는 가운데, 3000회가 넘는 박준영 재단 이사장의 마약성 진통제 처방 전력이 논란이 되고 있다.19일 방송계에 따르면,...

이재용, 최후 진술서 “모든 역량 집중할 기회 주시길”…내년 1월 선고

‘삼성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검찰이 징역 5년과 벌금 5억원을 구형했다. 이 회장은 최후 진술에서 개인의 이익을 염두에 두지 않았다며 무죄를 ...

대법, ‘면접 점수 조작’ 서대문구청장 前보좌관 징역 6개월 확정

임기제 공무원 채용 과정에서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특정 지원자를 뽑도록 청탁한 전직 서대문구청장 보좌관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

이재용 ‘부당합병 의혹’ 17일 결심 공판…검찰 1심 구형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간 부당합병 의혹에 개입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1심 재판이 마무리된다. 합병 과정에서 주가 시세조종과 분식회계 등 불법이 있었는지 여부,...

野, ‘장모는 피해자’라던 尹대통령 맹폭…“김건희 일가 특검 받아라”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가 대법원에서 통장 잔고증명 위조·행사 혐의로 유죄를 확정받으면서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야권은 윤 대통령 사과를 압박하는 동시에 최씨에 대한 혐의 ...

반도체 ‘훈풍’에 막바지로 가는 사법리스크…볕 드는 삼성전자?

최근 글로벌 증권 시장에서 반도체주가 잇따라 랠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6만원대에서 고전하던 삼성전자 주가에도 탄력이 생겼다. 올 연말 반도체 업황이 바닥을 찍고 개선될 것이란 기대...

‘女 일타강사’ 골라 납치 시도한 40대…공범은 극단 선택

학원가 ‘일타강사’ 중 여성만을 납치해 금품을 뜯어내려 시도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2년6개월이 선고됐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0부(강두례 부장판사)는...

尹, 신임 헌법재판관에 정형식 대전고법원장 지명…“자질·덕목 갖춰”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신임 헌법재판관으로 정형식 대전고등법원장(사법연수원 17기)을 지명했다.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유남석 전 헌법재판소장 후임 헌법재판관으...

미성년 성매매에 마약…성관계 68차례 불법촬영 한 골프장 2세

유명 골프장 리조트 2세가 불법촬영과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 등으로 추가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이중민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

“정치 인플루언서의 의도적 허위사실 유포”…檢, 최강욱에 징역 10개월 구형

검찰이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실형을 구형했다.15일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2부(최태영·정덕수·구광현 부장판사...

“금수·XX·너”…호칭 실종된 ‘野 폭언’에 한동훈 반응은?

“어이없는 XX네, 정치를 누가 후지게 만들어.” (민형배 민주당 의원)“한동훈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금수의 입.” (김용민 민주당 의원)“정치를 후지게 만드는 너, 그저 #한(동...

軍 후임에 ‘다이빙 강요’해 숨지게 한 혐의 군인들…2심서 ‘무죄’

고(故) 조재윤 육군 하사에게 일명 ‘계곡 다이빙’을 강요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은 군인들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석방됐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형사4-3부(김...

‘세월호 특조위 방해’ 조윤선, 파기환송심서 징역형 집행유예

4·16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9일 서울고법 형사2부(이원범·...

‘죽음의 살균제’ 가해 기업에 ‘500만원’ 첫 배상책임…“최악 참사”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에 대한 제조·판매사의 배상 책임을 인정한 첫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가 공론화 된 지 12년 만이다. 사법부가 기업의 민사 배상 책임을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