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키워드] “인류 멸망 90초 전” 

미국 핵과학자회는 1월24일 ‘지구 종말 시계’의 초침을 자정 쪽으로 10초 더 이동시켰다. 이로써 지구 종말까지 남은 시간은 90초로 줄어들었다. 미국 핵과학자회는 2020년 이...

심상치 않은 중국발 확산세…“한국, 코로나19 ‘변이 교차로’ 된다”

1월 들어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일주일 평균 5만 명대를 오르내리면서 다소 주춤한 상황이다.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조건의 일부는 충족됐지만, 문제는 중국이다. 중국발 코...

피부가 노랗게 변하면 어떤 병일까? [강재헌의 생생건강] 

28세 여성이 2주 전부터 피부색이 노랗게 변하기 시작했다. 피부색의 변화는 전신에 다 나타났고 특히 손바닥과 발바닥이 더 노랗게 변했으며 눈 흰자위만은 흰색이었다. 특별히 다른 ...

[이주의 키워드] XBB

XBB는 ‘켄타우로스 변이’들(BA.2.75와 BJ.1)이 재조합된 변이 바이러스다. 가장 유명한 XBB 하위 변이는 전파력이 가장 강한 것으로 알려진 XBB.1.5다. 미국 전체...

골다공증을 막아주는 식사법 [강재헌의 생생건강]

73세 여성이 욕조에서 넘어져 응급실을 방문했다. 평소 신체활동량이 많지 않고 30년간 흡연을 해왔으며, 혈압약을 복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건강상 큰 이상은 없었으며, 건강검진에서...

TV 건강 프로그램의 여과 안 된 위험한 얘기들 

몇 년 전, 어느 TV 방송과 함께 한국인이 가장 원하는 것들이 무엇인지를 조사한 적이 있다. 그 결과는 첫째 건강, 둘째 자녀 교육, 셋째 재산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이 제일 선호...

“20·30대부터 건강검진 관리하면 심장병 위험 크게 낮춘다”

대부분은 새해에 건강을 소망하지만 20·30대 청년들은 학업과 취업을 희망한다. 그만큼 사회 환경이 녹록지 않기 때문이다. 젊다는 것만 믿고 건강을 돌보지 않는 생활습관에 빠지면 ...

이번 겨울 독감이 더 걱정스러운 이유 있다 [강재헌의 생생건강] 

47세 남성 A씨는 지난 2년여 동안 마스크 쓰기, 손 씻기, 식사 모임 피하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천하고 코로나19 백신도 추가접종까지 모두 마친 덕분에 코로나19에 ...

104세 김형석 교수가 말하는 건강한 삶의 조건

2023년 새해를 맞아 시사저널은 건강한 삶의 조건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건강한 삶이란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 그리고 정신 건강까지 포함합니다. 이 세 가지 건강을 ...

장수 유전자? “건강한 삶을 추구하다 보면 오래 살게 돼”

건강하게 오래 산 사람 모두에게 장수 유전자가 있다고 단정할 수 없다. 오히려 건강한 삶을 추구하다 보니 오래 살게 됐고 그런 삶이 유산처럼 유전된다는 설명이 현실적이다. 장수인들...

[올해의 IT·의·과학인물] ‘수학계의 노벨상’ 빛나는 허준이 교수

[편집자 주]2022년도 이제 역사의 한 페이지로 넘겨지고 있다. 후세대에게 2022년은 어떤 한 해로 기억될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북한의 잇단 미사일 도발, 미 연준발(發...

다리에 생긴 혈전이 폐 혈관도 막는다 [강재헌의 생생건강] 

평소 당뇨병 치료를 받아오던 61세 남성이 5일 전부터 마른기침과 발열이 있어 해열제를 복용해 왔다. 그런데 이틀 전부터 왼쪽 다리가 붓더니 1시간 전부터는 갑자기 흉통과 호흡곤란...

숨어있는 위험요인 경동맥 협착 [강재헌의 생생건강] 

고혈압과 협심증으로 15년 전부터 치료를 받아온 64세 남성이 이틀 전 갑자기 오른손의 힘이 빠져 볼펜을 잡기 어려운 증상이 30분간 있다가 사라졌다. 증상이 재발하지는 않았으나 ...

코로나 시대 각자도생의 마지노선도 뚫리나 

국내 코로나19 상황에서 실내 마스크 의무화 해제 여부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2월9일 “정부는 방역 상황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지표와 기준을 마련해 이를...

10년 새 2.4배나 증가한 ‘대동맥류’ 주의보 [강재헌의 생생건강] 

64세 남성이 약 2개월 전부터 요통이 지속돼 병원을 방문했다. 진찰해 보니 특별한 이상이 없어 2주간 약물치료를 했으나 통증은 호전되지 않았다. 이후 척추질환 여부를 확인하기 위...

의료 패러다임을 바꾼 ‘꿈의 암 치료기’ 

침대에 누워있는 환자 주위를 거대한 기계가 회전하면서 병을 치료하는 장면은 공상과학영화에 종종 등장한다. 이처럼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도 병을 치료하는 모습은 공상이 아니라 이미...

식후 극심한 복통 생겼다 사라지면 장간막허혈 의심 [강재헌의 생생건강]

56세 여성이 4개월 전부터 식후에 나타나는 복통으로 고통을 받아왔다. 복통은 식후 15분에 배꼽 주위에 나타나 1~2시간 동안 지속되다가 사라졌고, 과식하면 통증이 심해졌다. 환...

코로나19 이전의 일상 회복 수준 ‘64점’  

세계보건기구(WHO)는 11월17일 일본·한국·미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최근 주간 확진자 수가 전주와 비교했을 때 일본이 25%, 한국이...

치킨 선택에 따라 건강도 천차만별 [강재헌의 생생건강]

45세 A씨는 매주 금요일 퇴근하면서 치킨을 배달시켜 가족과 같이 먹고 맥주 한잔을 곁들이는 것이 바쁘고 고된 일주일을 마감하는 큰 즐거움 중 하나다. 하지만 수개월 전 직장 건강...

K메디, 세계 관상동맥질환 진료 지침을 바꾸다

환절기와 겨울철에는 관상동맥질환으로 유명을 달리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으로 대변되는 관상동맥질환은 심장이 뛰도록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이 좁아지고 막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