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에 대한 탐구’ 50년에 돌아본 도올의 《반야심경》

당대 지식인 가운데 호불호가 가장 명확한 한 사람이 도올 김용옥이다. 도올은 ‘여수·순천사건’이나 ‘제주 4·3사건’ 등 우리 근대사가 가진 예민한 사건들에 대한 직설적 해석을 방...

“이승만 前대통령 명예 훼손” 유족에 고소당한 도올 김용옥

도올 김용옥(71) 한신대 석좌교수가 이승만 전 대통령 유족에게 고소당했다. TV 프로그램, 저서 등에서 허위 사실을 들어 이 전 대통령을 비판했다는 이유에서다.6월26일 경찰 등...

‘답사기 고수’ 유홍준 작가의 중국 도전이 시작되다

이전에 번역하기 힘든 책 중 하나가 《론리 플래닛》 중국편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출간된 책을 보고, 생각보다 잘 번역된 것에 놀란 적이 있다. 방대한 중국사나 중국 지역 등에...

비워야 살아날 수 있는 지혜에 대한 통찰

고래의 배 속에, 북극곰의 배 속에, 알바트로스의 배 속에 플라스틱이 쌓여가고, 그 동물들은 죽어가고 있다. 차마 오래 볼 수 없지만 사진을 들여다보면 내가 회의시간에 마시고 버린...

'거리의 철학자'에게 스님이 길을 비키다

2월3일 강신주 철학자(48)가 출연한 SBS 가 화제를 모았다. 평소와 다르게 방청객들이 참여해 직접 고민을 털어놓았고, 강씨가 고민 상담사로 나서 대화를 이어갔다. 방송에 대한...

넓게 열린 도시, 인재도 ‘사통팔달’

천안삼거리와 호두과자는 천안을 말해주는 상징물이다. 천안삼거리는 조선 시대부터 한양에서 경상도와 전라도로 내려가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길목이었다. 북으로는 평택과 수원을 거...

소비 시장도 ‘창작’하는 미술가들

루이 14세로 대표되는 절대 왕정의 상징이자 프랑스의 자존심인 베르사이유 궁전, 그리고 2백50만평의 부지에 프랑스식 정원 양식을 완성한 것으로 유명한 르노트르가 설계한 걸작인 베...

젊은이들, 지혜의 오아시스를 만나다

‘남대서양을 표류하는 구명 보트가 있다. 이 보트에는 네 명의 선원이 타고 있다. 이들이 표류한 지 여드레째 되던 날, 가지고 있던 비상 식량이 바닥났다. 막내 선원이었던 열일곱 ...

한국 ‘우먼 파워’ 명예의 전당

지난해 2월 방한한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바쁜 일정의 한 나절을 쪼개 이화여자대학교(이하 이화여대)를 찾았다. 오전에 청와대, 총리실, 외교부를 한 바퀴 돌고 나서였다. ...

프랑스 TV도 ‘막장 방송’으로 요란

5백만의 철학자가 사는 나라인 프랑스에서 현대 미디어 사회의 총아인 텔레비전에 대한 논의가 화두로 떠올랐다. 그 시발점은 공영방송 프랑스2가 1년여에 걸쳐 제작하고 지난 3월17일...

“암이 내게 감사하는 마음 가르쳐줬다”

“재산은 10분의 1로 줄었지만 행복은 10배로 불어났다.” 유방암을 이겨낸 고경자씨(52)는 암 투병 전후 변화를 이렇게 표현했다. 그는 “암에 걸리기 3년 전쯤 보증을 잘못 서...

부모가 버리고 정부가 버리고…

도서 산간 지역에는 한 집 건너 한 집이 조손 가정이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가족이 서로 떨어져 살거나 아예 가정이 파탄나면 시골에 있는 조부모에게 자식들을 맡기는 경우가 많아 나...

영향력도 ‘여대야소’… 이명박 1위

올해로 17번째 실시한 의 ‘한국을 움직이는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조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선전’했다.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음에도 건재를 과시했고, 박...

문학, 목소리를 키우다

10월은 노벨상을 시상하는 달이다. 그래서인지 10월에 조사를 하는 영향력 있는 문화예술인에 선정된 인사 중에는 문학계 인사가 많다. 1위를 기록한 고은 시인(8.4%) 외에도 4...

KBS, ‘영향력·신뢰’ 두 토끼 잡다

미디어 분야는 그 어느 때보다 격변하고 있다. 밖으로는 시장 개방이라는 거센 압력이 밀려오는 가운데 내부적으로는 신문과 방송, 통신 사이에 시장 다툼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특...

2007 한국, 이들이 움직인다

의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조사는 한국 사회의 흐름을 보여주는 중요한 잣대이다. 각계 전문가 1천명을 대상으로 3개까지 중복 응답하도록 한 이 조사에 나타난 인물과 매체의 부침...

이념 논쟁 ‘불꽃’, 실명 비판 ‘활활’

바야흐로 실명 비판의 시대다. 철지난 것처럼 여겨지던 이념 논쟁이 한창이고, 진보 학계의 원로들이 도마 위에서 벌거벗겨지고 있다. 강만길 교수가 그랬고, 리영희 교수가 그랬다. 그...

귀한 자식일수록 궂은일 많이 시켜라

내가 아이들 교육에 관심을 갖고 정상적인 아빠 노릇을 한 기간은 겨우 3년뿐이니 남 다른 소회를 들먹일 처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아쉬운 점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집안일을 거드...

‘변사 다큐’ 시대 끝나다

국내 텔레비전 다큐멘터리의 특징과 문제점을 가장 적나라하게 표현하는 말은 바로 ‘변사다큐’라는 것이다. 무성 영화 시대에 줄거리나 대사를 설명하던 변사처럼, 영상 대신 해설로 모든...

“교수들은 왜 이건희 다루지 않나”

강준만 교수(49·전북대 신문방송학과)가 (인물과 사상사)를 썼다. 이제 정치인을 넘어 경제인에게까지 실명비판의 펜끝이 도달했나 싶지만, 그렇게만 보면 오해다. 그는 이미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