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10주기’ 유족들 “진실 아직 못 밝혀…독립기구 설치해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세월호 유가족들이 정부에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독립 조사 기구 마련을 촉구했다.27일 4∙16세월호 참사 10주기 위원회는 서울 종로구 4∙16연대 사...

‘파견 공보의 명단’ 게시자, 현직 의사였다…“소환 예정”

의료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의 공백을 메우고자 파견된 공중보건의(공보의) 명단을 온라인에 유출한 혐의를 받는 게시글 작성자가 현직 의사인 것으로 파악됐다.25일 경찰에 따르면, 조지...

강력반 형사 두 명 잔혹 살해한 흉악범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경기도 고양 출신의 택시기사 이학만(35)은 학창 시절부터 문제아였다. 불량한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며 하루가 멀다 하고 싸움질에 툭하면 가출했다. 급기야 범죄의 늪에 빠져 절도, ...

잇단 경고에도 비위 이어간 서울경찰…지휘 책임자 첫 ‘대기발령’

서울경찰이 또 다시 비위 행태를 이어간 가운데 서울경찰청은 담당 기동대장을 대기 발령 조치했다. 최근 일선 경찰관들의 비위 행태와 관련한 첫 지휘부 인사조치다.18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도 전체 의석의 38%…판 커진 ‘반도체 벨트’에 여야 총력

서울의 한강벨트, 부산·경남의 낙동강벨트와 함께 이번 총선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지역 중 하나가 경기 수원과 평택, 화성, 용인 등을 아우르는 이른바 ‘반도체 벨트’다. 거대 양당...

김광호 전 서울청장 “도의적 책임 인정…형사책임은 없어”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이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다.11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권성수 부장판사)는 업수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

시민·경찰관 폭행, 성매매…서울경찰 잇단 비위에 청장 “면목 없다”

시민·경찰관 폭행, 성매매 적발 등 서울경찰의 비위 행태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청장으로서 송구스럽고 서울시민을 볼 면목이 없다”고 고개를 ...

檢,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윗선’ 강제수사 착수…‘위기의 대통령’에 쏠리는 눈

검찰이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의 ‘윗선’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정원두)는 3월7일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문재인 정부...

9명 탄 통영 어선 전복…尹 “가용 수단 총동원해 구조”

경남 통영시 욕지도 해상에서 9명이 탄 어선이 전복됐다.통영해경에 따르면, 9일 오전 6시29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37해리(약 68km) 해상에서 제주선적 29t급 근해연...

나사 빠진 경찰…청장 ‘경고’ 직후 만취 여경이 경찰관 폭행

현직 경찰관이 새벽 시간대 만취 상태로 거리에 있다가 보호 조치를 위해 출동한 경찰을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이 잇따른 서울경찰의 비위 사건에 대한 경고 메시...

총선 보폭 넓히는 조국, ‘재수사’로 제동 건 검찰

검찰이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에 대한 재수사를 본격화했다. 조국혁신당을 창당하고 총선 행보에 나선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또 다시 ...

경찰 “전공의 고발사건 접수 시 즉시 수사”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에 복귀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관련 고발사건 접수 시 즉시 수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4일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정례 ...

“핵무기보다 위험한 딥페이크”…‘5시간’ 만에 선거판 뒤집을 수도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이미지를 합성한 딥페이크가 전 세계 선거판을 뒤흔드는 가운데 국내에도 ‘딥페이크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미 튀르키예와 슬로바키아 선거 때 딥페이크 콘텐츠...

경찰, 의사단체 집행부 정조준…“의사라고 처분 다를 수 없다”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와 관련해 의료법 위반 혐의 등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의사단체 지도부를 정조준하고 나섰다.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26일 기자간담회에서 “대한의사협회(의협) 핵심 관...

與, 논란의 정우택‧김선교 공천 확정···‘지역구 현역 불패’ 지속

정우택 국회 부의장 등 국민의힘 현역 의원 5명이 25일 4‧10 총선 경선에서 승리, 모두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날도 지역구 현역 의원 가운데 경선 탈락자가 나오지 않으면...

“잘허는 당이 웂어, 더 지켜보고 찍을겨”…충청 민심은 ‘표류 중’

“여당은 뭐 하는지도 몰겄고, 야당은 맨날 쌈박질만 혀. 잘허는 당이 웂어. 누가 더 잘허는지 지케 보구 찍을겨. 나는 이번이 젤로 어렵다니께”(충남 부여 거주 73세 김아무개씨)...

전면 나선 경찰 “집단행동 주도한 의사 구속…병원에 기동대 배치”

경찰이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사단체들의 집단행동을 두고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예고했다. 또 집단행동을 주도한 의료인에 대해선 구속 수사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19일 윤희...

與, 22곳 경선 선거구 발표…‘막말 논란’ 김성회 결국 ‘컷오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현재까지 면접이 진행된 지역구 가운데 22곳을 경선 지역으로 선정했다. 서울 7곳, 인천 2곳, 경기 4곳, 충북 5곳, 충남 3곳, 제주 1곳 등...

마약 범죄에 불어 닥친 ‘10대 女風’…이유 봤더니

한 해 50명 내외에 머물던 서울 청소년 마약사범의 숫자가 작년 235명으로 1년만에 약 5배 폭증한 것으로 조사됐다.서울경찰청은 15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진행한 세미나에...

민주, 부산경찰청장 고발…“이재명 피습 현장 증거인멸”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흉기 피습 사건과 관련해 우철문 부산경찰청장 등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 이 대표 피습 이후 사건 현장을 물로 청소한 것이 증거인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