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하도급 업체 가현건설 파산

지난 2022년 발생한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와 관련해 해당 하청업체가 파산했다.18일 광주지법 제1-1파산부(조영범 부장판사)는 주식회사 가현건설산업에 대해 파산을 선고했다...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 일본 기업 상대 또 승소…“日 정부 협조해야”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들이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4년 만에 승소했다.15일 광주지법 민사14부(나경 부장판사)는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11명의 유족...

촉망 받던 광주 ‘청년 정치인’의 몰락…‘뇌물의 덫’ 걸려 철창行

한때 지역사회의 기대를 모았던 광주의 한 청년 정치인이 수천만원 뇌물의 덫에 결려 스스로 정치 인생을 마감했다. 문제의 정치인은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이다. 그는 30대 초반의 젊은...

‘10년 모르쇠’ 공익 기부금…여수해상케이블카, 이번엔 미납금 낼까

전남 여수시가 공익 기부금 납부를 미루고 있는 여수 해상케이블카와의 법적 다툼에서 승소했다. 사업자가 과거 여수시와 맺은 기부금 납부 약정이 부당하다며 제기한 소송에서 법원이 ‘각...

‘기각’ 확신 송영길, ‘발부’ 자신 檢…한 쪽은 치명상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억원대 불법 정치자금 조성과 돈봉투 살포 혐의로 구속 기로에 놓였다. 검찰은 2021년 민주당 경선대회 돈봉투 살포 사건의 최종 수혜자로 송 전 대...

구속기로 놓인 ‘사건 브로커’ 연루 혐의 현직 경찰관들…질문에 ‘묵묵부답’

일명 ‘사건 브로커’에게 뇌물 및 청탁을 받고 수사 편의를 봐준 혐의를 받는 광주·서울경찰청 현직 경찰관 2명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학병원 신생아 사망 과실 혐의 간호사, 1·2심 모두 ‘무죄’

대학병원 집중치료실에 입원한 신생아를 긴급 처치하던 과정에서 과실을 저질러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된 간호사가 1·2심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3부(김성흠 부장판...

광주 아이파크 붕괴 불법 재하도급 업체대표들 집행유예

2021년 붕괴 사고가 일어났던 광주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불법 재하도급한 업체 관계자들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22일 광주지법 형사1단독 하종민 부장판사는 &...

쓰레기 더미 방에 자녀 방치한 엄마, 감형 받은 사정은?

자녀를 쓰레기 가득한 방에 방치한 친모가 항소심에서 재판부의 정상참작으로 감형받았다.광주지법 형사3부(김성흠 부장판사)는 22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 유기·방임) 혐의로 기소돼 1...

法 “여성 정체성 지닌 ‘법적 남성’ 예비군 훈련 면제해야”

법적으로 남성이지만, 정체성은 여성인 성전환자의 예비군 훈련 의무를 면제할 필요가 있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광주지법 행정1부(박상현 부장판사)는 12일 법적 성별이 '남...

군대 안가려 48.6㎏까지 감량…결국 만기전역에 처벌까지

현역병으로 입영하지 않으려 굶고 과도한 운동을 해 체중을 감량한 20대가 현역병으로 입대해 만기전역한 뒤 끝내 병역법 위반으로 처벌받았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5단독...

음주운전 선처받고 다음날 무면허 운전한 60대…“징역 8개월”

음주운전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다음 날 무면허 운전을 하다 적발된 60대가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3부(김성흠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군수랑 친해” 방송장비 등 납품 알선 댓가로 10억 챙긴 40대 실형

군수와의 친분을 앞세워 마을방송장비와 공기청정기 등의 납품을 알선하고 총 10억여원의 금품을 받은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3형사부(재판장 정영하)는 특정범죄 가중처...

고사상 돼지머리에 5만원 꽂았다 ‘벌금형’ 날벼락…왜

전직 농협 조합장이 고사상 돼지머리에 5만원권 지폐를 꽂은 행위로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해당 행위가 기부행위로 해석될 수 있어서다. 광주지법 형사9단독 임영실 판사는 18일 공공...

‘법정관리’ 대유위니아 전·현직 직원, 체불임금 소송서 연이어 승소

최근 법정관리를 신청한 대유위니아그룹 4개 계열사를 비롯한 사측을 상대로 제기된 퇴직금 지급 소송서 체불임금 노동자들이 연달아 승소했다.18일 광주지법 민사10단독 김소연 부장판사...

광주 중앙공원 특례사업 새 국면…반격의 기회 잡은 ‘한양’

광주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특례사업이 새 국면을 맞았다. 광주중앙공원 1지구 특례사업 컨소시엄 대표 주간사임에도 줄곧 법적 분쟁에서 수세에 몰렸던 한양에 우호적인 사업자인 케이앤지...

女세입자 방에 ‘불법 카메라’ 설치한 40대 ‘건물주 아들’

세입자 집에 수십 차례 몰래 침입하고 내부에 불법 촬영 장치를 설치한 건물주 아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9단독 임영실 판사는 13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

[전남24시] 호남지역, 상반기만 인구 8490명 유출…20대가 ‘절반’

광주와 전·남북 등 호남지역 올해 2분기 경제 사정이 갈수록 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호남지역 인구 유출 현상이 여전히 심각해 올해 1·2분기에만 8490명이 타 지역으로...

[전남24시] 김영록 지사가 경제부총리 만나 건의한 현안사업은?

김영록 전남지사는 12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잇달아 만나 현안 사업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와...

“신분상 불이익 고려” 法, 음주운전 이어 무면허로 차 몬 공무원에 벌금형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공무원이 무면허 운전을 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성흠)는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300만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