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살롱 피바다’ 만든 살인 중독자들의 여유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서울 구로구 구로2동의 한 건물 지하에는 ‘샛별룸살롱’이 있었다. 1989년 8월부터 66㎡ 규모에 룸 4개를 갖추고 영업을 시작했다. 주변에는 20여 곳의 술집이 밀집해 있어 평...

‘실종’ 서울 동작구 부구청장, 구로역서 숨진 채 발견

병원 치료 중 실종된 서울 동작구 부구청장이 서울 지하철 역사 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서울 구로경찰서와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경찰은 31일 오전 7시40분께 서울 지하철 1호...

자체 제작한 128cm 흉기 들고 이웃 위협한 80대 실형

자체 제작한 흉기로 일면식 없는 이웃에 위협을 가한 80대 노인이 실형을 선고받았다.31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 정유미 판사는 지난 26일 특수협박 및 특수주거침입미수 혐의로 ...

경로당 퇴출에 앙심…노인들에 살충제 뿌리고 둔기 난동 80대

아파트 경로당 퇴출에 앙심을 품고 다른 노인들을 폭행한 8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3일 서울 구로경찰서는 특수폭행·특수협박·주거침입 혐의로 8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

만취한 자신 데려다준 경찰에 흉기 들이민 70대…테이저건 맞고 체포

만취한 자신을 집까지 데려다준 경찰관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이 경찰에 제압 및 검거됐다.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 14일 특수공무집행방해 ...

경찰 ‘민생침해 금융범죄’ 집중 단속…10개월간 4690명 검거

경찰이 10개월간 민생침해 금융범죄를 집중 단속한 결과 결과 4690명을 검거하고 118명을 구속했다.8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불법사금...

구로 ‘신변보호 여성 살해’ 용의자, 인근 야산서 숨진 채 발견

경찰의 접근금지 명령을 어기고 범죄피해자 안전조치(신변보호)를 받던 40대 여성을 살해하고 도주한 용의자가 인근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서울경찰청은 15일 오전 10시52분경 ...

또 신변보호 받던 여성 숨져…경찰, 50대 용의자 추적

경찰의 범죄피해자 안전조치(신변보호)를 받던 40대 여성이 접근금지 명령 대상으로 추정되는 용의자의 흉기에 찔려 숨졌다.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전날 오후 10...

‘한강 사망 대학생’ 목격자 또 나왔다…진술·사진 확보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22)군의 사고 당일 목격자 2명이 추가로 나왔다. 경찰은 이들에게 진술을 확보하고 사진도 제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12일 ...

‘대림동 여경 사건’ 현장 경찰관이 ‘112만원 소송’ 제기한 이유

이른바 ‘대림동 여경’ 사건의 현장 경찰관들이 당시 피의자들을 상대로 112만원의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대림동 여경 사건은 지난 5월 서울 구로구에서 술 취한 남성을 제압하기 위해...

홍성열, 국정감사 위증 논란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은 2007년과 2008년, 2009년 정·관계와 언론계 인사 800여 명에게 최대 40만원 상당의 명절 선물을 뿌렸다. 선물 리스트에 나온 인사들의 면면은...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 국정감사 위증 논란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은 2007년과 2008년, 2009년 정·관계와 언론계 인사 800여 명에게 최대 40만원 상당의 명절 선물을 뿌렸다. 선물 리스트에 나온 인사들의 면면은...

재계 큰 산맥들 높이 뻗어오르다

서부 경남의 중심인 진주시는 명문 진주고등학교를 주 무대로 한 인재의 산실로서 자부심이 강하다. LG그룹의 모태가 되는 ‘락희화학’과 ‘금성사’를 창업한 구씨와 허씨 가문을 필두로...

발암물질과 값싼 치료비의 진실

환자의 치아를 치료하는 두 치과 단체가 이를 갈며 싸우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는 유디(UD)치과를 불법 의료기관으로 규정했고, 유디치과는 치협을 대국민 사기 집단으로...

지자체도 ‘뒷문’ 활짝 열렸다

1970~80년대는 ‘개천에서 용 난다’는 명제가 한국 사회에서의 입신양명을 위한 든든한 받침대 역할을 하던 시기였다. 가난하고 힘이 없어도 본인의 노력으로 고관 대작의 꿈도 충분...

수배 중인 전경환 또다시 사기극?

전두환 전 대통령의 동생 전경환씨가 양도성예금증서(CD) 위조 사범들과 연루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되었다. 익명을 요구한 검찰의 한 관계자는 4월3일 ...

‘중국산 주먹’ 흑사회 한국 조폭 손잡고 지하 세계 장악 노린다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차이나타운 거리. 저녁 7시가 조금 넘자 한산하던 거리가 갑자기 북적거린다. 차이나타운 거리에 있는 오락 게임장에도 삼삼오오 손님들이 모여들기 시작한다. 대부...

24시간 잠들지 않는 교통사고조사반의 하루

서울 구로경찰서 교통사고 조사반 주만수 반장(경위·41)은 오전 9시에 출근하고 오후 6시에 퇴근하게 되어 있다. 일반 회사원과 차이가 없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그럴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