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규슈 해협서 6.6 지진…부산도 ‘흔들’

일본 서쪽 규슈와 시코쿠 사이 해협에서 17일 밤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18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14분께 발생한 이 지진으로 시코쿠 서부인 고치현 스...

공격적으로 몸집 키우는 TSMC…“공장 10개 더”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올해 첨단 패키징(조립 포장) 공장을 포함해 대만에 모두 10개의 공장을 추가로 지을 예정이다. TSMC는 올해 중 구...

일본, 달 표면 밟은 다섯 번째 나라 등극

일본이 세계에서 5번째로 달 착륙에 성공했다.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20일(현지 시각) 기자회견을 열고 “달 탐사선 ‘슬림’(SLIM)이 20일 0시께 달 상공 15...

日 정어리 떼죽음에…中 누리꾼 “핵폐수 방류 때문”

중국 매체와 누리꾼들이 최근 일본 홋카이도 연안에 집단 폐사한 정어리 떼가 몰려왔다는 일본 매체 보도에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8일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 등에 따르면, 일본...

日 요청 거부한 美…“추락 사고 오스프리, 운항 계속”

주일 미군이 보유한 오스프리 수송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일본 정부가 요구한 ‘즉각적인 운항 중단’ 요청을 미국이 거부했다. 사브리나 싱 미국 국방부 부대변인은 지난달 30일(현지 ...

일본, 40년 넘은 다카하마 원전 2호기 12년만에 재가동

1975년 11월에 운전을 시작한 혼슈 중부 후쿠이현 다카하마(高浜) 원자력발전소 2호기 원자로가 약 12년 만에 재가동됐다.16일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간사이전력은 전날 오...

태풍 ‘카눈’ 위력…한반도 상륙 후에도 日 시간당 86㎜ 폭우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한반도에 상륙한 뒤에도 일본에 여전히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카눈이 일본 열도에서 멀어졌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습한 공...

한 달 치 비 쏟아져 발 묶이고 정전까지…미리 보는 ‘카눈’ 위력

제6호 태풍 ‘카눈’이 일본 남서쪽 바다에서 한반도를 향해 느린 속도로 북상 중이다. 태풍의 영향권에 든 일본 일부 지역에선 강한 바람과 폭우가 쏟아져 대규모 정전과 교통 대란이 ...

[울릉24시] 울릉도 첫 국가행사 ‘섬의 날’, 태풍 카눈에 취소

울릉도 최초 국가행사인 ‘제4회 섬의 날’이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았지만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없었던 일이됐다.울릉군 등에 따르면 8일부터 11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

유턴하는 태풍 ‘카눈’…日 오키나와 ‘비상’

일본 남부 오키나와섬과 미야코지마(宮古島) 사이를 통과해 북서쪽으로 나아갔던 제6호 태풍 ‘카눈’이 4일 이동 방향을 동쪽으로 틀어 다시 오키나와현에 접근할 것이라는 예보가 나왔다...

‘400mm’ 폭우에 잠긴 日…하천 범람·산사태에 3명 사망

일본 서남부 규슈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3명이 사망하고 실종자가 나오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1일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전날 규슈 북부 후쿠오카...

“똑 부러지는 2030이 시골에 정착하기 시작했다” 일본 고향세의 기적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의 인구 유입 정책에 호응해 지방으로 내려가 일하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까?” 지금 서울에 사는 20·30대에게 이렇게 물어보면 열에 아홉은 ‘아니요’라고 답할...

“美·日·필리핀, 중국 겨냥 안보 협의체 창설…16일 첫 회의”

미국·일본·필리핀이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 해양 진출을 강화하는 중국을 겨냥한 새로운 안보 협의체의 첫 회의를 오는 16일 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9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회...

中·러 폭격기, 또 日 주변 공동비행…자위대 전투기 긴급발진

일본 정부는 지난 7일 중국과 러시아 폭격기 등이 자국 인근 상공에서 공동 비행을 했다고 발표했다.8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이 중국과 러시아의 공동 비행 사...

신카이 마코토 “‘불완전한 작품’ 사랑해 주는 한국 관객 다정해”

재난이 할퀸 상처의 흔적은 긴 시간이 지난 후에도 남는다. 일상을 보내던 공간은 폐허가 되고, 소중한 것들을 상실한 사람들은 깊은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너의 이름은.》에서 한순...

축하금 500만원에 육아휴직 응원수당 100만원…日기업 출산지원책 봇물

일본 기업들이 정부의 저출산 대책에 발맞춰 출산·육아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내 제도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본의 출생아 수는 1889년 통계 작성 이래 지난해 처음으로 80...

폐허 된 한국 야구, 그나마 성과는 ‘선수들의 깨달음’

한국 야구가 졌다. 또 졌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2013년,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첫 경기 패배의 악몽은 다시 이어졌고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3개 대회에서 한...

“中 대응” 日, 대만과 240㎞ 거리에 자위대 기지 신설

일본 오키나와현 섬인 이시가키지마에 16일 자위대 기지가 개설됐다. 이 섬과 대만과의 거리는 240㎞가량에 불과하다.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중국의 대만 침공 등 유사시를...

박형준 부산시장 “한일관계 장기간 충돌은 자해 행위“

정부가 제3자 변제를 골자로 한 일본 강제징용 배상 문제 해법을 내놓은 것을 두고 정치권 등에서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과 인접한 도시 부산의 수장이 정부 결정에 힘을...

이토록 먹먹한 “다녀오겠습니다!”

신카이 마코토는 ‘시’처럼 다가온 애니메이터였다. 벚꽃이 떨어지는 속도가 시속 5센티미터라는 것도, 만화로 그려낸 햇살과 빗방울이 그토록 서정적일 수 있다는 것도, 빌딩 숲과 전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