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에 임금근로자 대출 첫 감소…연체율은 상승

고물가에 금리 상승이 지속되면서 임금근로자 평균 대출잔액이 사상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연체율은 29세 이하 근로자들을 중심으로 4년 만에 상승했다. 28일 통계청...

‘분신 택시기사’ 故방영환씨 폭행한 대표 징역 1년6개월

완전월급제 도입 등을 요구하다 분신해 숨진 택시기사 방영환씨를 폭행∙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회사 대표가 실형을 선고받았다.28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0단독 손승우 판사는 근로기...

한·미, ‘北 외화벌이’ 관여 인사 6명·법인 2곳 제재

한국과 미국이 외국 업체와 북한인 등을 상대로 한 제재를 발표했다. 북한 정보기술(IT) 인력의 외화벌이에 연루됐다는 이유에서다.외교부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북한 IT 인력의...

[부천24시] 부천시, 일본 야마나시 현립대학에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스템’ 공유

부천시는 지난 25일 일본 야마나시 현립대학 방문단이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부천시청에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통합돌봄 시스템은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어르신...

[당진24시] 당진시,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사업 선정, 국비 80억 확보

충남 당진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패키지’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80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산업단지...

[군산24시] LS전선, 군산에 ‘동박용 구리 신소재’ 생산 공장 짓는다

LS전선이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동박용 구리 신소재 ‘큐플레이크(CuFlakeTM)’ 생산을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에서 본격 추진한다.군산시는 25일 LS전선 자회사인 한국미래소재...

돈 풀고, 혜택 확대…총선 앞 與野 ‘쩐의 전쟁’

총선을 10여 일 앞두고 여야 지도부가 ‘민생 공약’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대부분이 혜택의 기준은 낮추고, 대상 범위는 넓히며, 지원 금액은 늘리자는 공약이다. 여야 지도부가 서...

[인천군·구24시] 연수구, 도로·인도에 무단 설치된 경사로 진입판 정비

연수구는 원도심 상업지역의 도로와 인도에 무단으로 설치된 경사로 진입판에 대한 정비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현재 연수구 원도심엔 5곳 이상의 상업지역이 있다. 최근 이들 상업지역...

尹 “이승만·박정희의 위대한 결단이 번영 토대…그릇된 이념, 경제난 가중”

윤석열 대통령이 “이승만 대통령이 놓은 레일 위에 박정희 대통령의 기관차가 달렸다는 말처럼 두 대통령의 위대한 결단이 오늘의 번영을 이룬 토대가 됐다”고 말했다. 또 “그릇된 이념...

[경기24시] 건설공사 임금체불 없는 경기도 만든다

경기도가 도내 건설업 유관기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건설공사 임금체불 없는 경기도'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 19일 김동연 경기지사는 경기도...

중장년 근로자 10명 중 3명은 비정규직…OECD 평균 4배

우리나라 중장년층의 고용 불안정성이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55∼64세 임금근로자 10명 중 3명은 비정규직이었다. 20일 한요셉 한국개발연구원(KDI) 연...

지난해 4대 은행 평균 연봉 1.2억원…4대 지주는 1.7억원

국내 주요 시중은행과 금융지주 직원의 연봉이 각각 1억2000만원, 1억7000만원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19일 4대 시중은행(KB국민·하나·신한·우리)이 공시한 2023...

[산청24시] ‘산청, 철쭉에 물들다’…산청황매산철쭉제 내달 개막

산청황매산철쭉제가 오는 4월27일 막을 올린다. 18일 경남 산청군에 따르면 ‘산청, 철쭉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제40회 산청황매산철쭉제가 전국 최고의 철쭉 군락지 차황면 법평리 ...

'지지부진' 강남 유일 관절전문병원의 “1만여 건 대리수술” 혐의

2021년 ‘대리수술’ 논란으로 도마에 올랐던 서울 서초구 연세사랑병원에 대한 검찰의 사법처리가 1년 반 넘게 지지부진한 상태다. 압수수색 이후 1년간의 경찰 수사 끝에 대리수술 ...

‘1년 미만’ 임시직 2년 만에 최대 폭 증가…노년층서 급증

최근 취업자 수가 두 달 연속 30만 명대로 늘어난 가운데, 1년 미만의 단기 일자리인 임시직도 2년 만에 가장 큰 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0세 이상 취업자 10명 중...

[인천24시] 인천시, 청년 신규 고용기업 근로환경개선 지원

인천시가 ‘2024년 청년고용 우수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할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15일부터 모집한다.이는 시설 노후화와 열악한 근무환경 등 청년들의 중소기업 기피 요인을 해...

[당진24시] 당진시, 면천읍성 보존회장 이·취임식 열려

충남 당진시 면천읍성 보존회장 이취임식이 15일 면천읍성 내 장청에서 열렸다. 당진 대표 문화유산인 면천읍성 복원에 힘써 온 ‘면천읍성 보존회’가 새로운 보존회장을 맞이한 것이다....

일용직 취업자 ‘40년’ 만에 90만 명 아래로

최근 부동산 경기 부진이 이어지면서 지난해 일용직 취업자 수가 53년 만에 최소 수준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월간 기준 40년 만에 처음으로 90만 명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알박기’ 150배 폭리에 탈세까지…국세청, 96명 세무조사 착수

과세당국이 기획부동산, 무허가건물 투기 등으로 세금을 탈루한 96명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사업이 지연될수록 시행사 이자 부담이 커지는 점을 악용한 이른바 '알박기&...

“기업의 인구위기 대응 평가한 ‘K-ESG’ 지표 도입해야”

“인구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는 기업에 있다. 상당수 젊은 세대는 정부의 역할에 대한 질문에도 자유로운 육아휴직 사용 보장 등 기업의 적극적 역할을 강조했다. 이에 기업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