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만 더 기회를”…기업인 3500명 국회 집결한 까닭은

국회 본회의를 하루 앞두고 전국의 건설업계, 소상공인, 중소기업인 등이 서울 여의도 국회 앞으로 대거 집결했다. 지난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 적용된 중대재해처벌법을 1년 ...

‘故김용균 사망’ 원청업체 전 대표 무죄 확정…“직접적 주의 의무 없어”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하다 숨진 비정규직 하청 노동자 고(故) 김용균씨 사망 사고와 관련해 재판에 넘겨진 원청업체 대표에 무죄가 확정됐다.7일 대법원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업무...

울분 토한 故 김용균 유족 “현장 위험 몰랐다는 서부발전…엄정처벌 해달라”

태안화력발전소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진 고(故) 김용균씨 유족이 대법원을 향해 원청인 서부발전에 책임을 물어달라고 촉구했다.김용균재단은 4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이재명에 ‘단식 중단’ 설득…퇴원 무리” 녹색병원장이 남긴 당부는

임상혁 녹색병원장이 '병상 단식'을 이어가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단식 중단을 지속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 원장은 그간 단식을 통해 한국 사회에 메시지...

중대재해법 1년…충청권 근로자 사망 줄지가 않는다

지난해 1월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 이후 충청권 법 적용 대상 사업장에서는 여전히 중대 재해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고, 오히려 법 시행 이전보다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김용균 사망’ 원청 무죄 판결에…“죽음의 행렬 멈추지 않을 것”

사단법인 김용균 재단은 고(故) 김용균(당시 24세) 노동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한국서부발전의 김병숙 전 사장이 2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것을 두고 "재판부가 원청회사의 책임을 ...

[New Book] 이번 주 신간 도서

민낯들사회 정의에 관해 고민해온 사회학자가 우리가 잊지 않겠다고 수없이 다짐했던 열두 가지 사건을 되짚는다. 고 변희수, 고 김용균, 고 성북 네 모녀, 고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

‘김용균 사망’ 원청 대표 무죄 판결에 청년단체 “솜방망이 처벌”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작업 도중 사고로 숨진 고(故) 김용균씨 사건과 관련해 법원이 원청인 한국서부발전 전 사장에게 1심에서 무죄판결을 내린 데 대해 청년단체가 “솜방망이 처벌”이라며...

심상정, ‘故김용균 사고’ 원청 대표 무죄에 분노…“이게 나라인가”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10일 고(故) 김용균씨 사망 사건과 관련해 원청업체인 한국서부발전의 김병숙 전 대표가 무죄를 선고받은 것을 두고 “아무리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 해도 차오르...

‘김용균 사망’ 원청 대표 무죄…“고의성 인정 안 돼”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고(故) 김용균씨 노동 사망 사고 관련자에 대한 1심 공판에서 원청 대표에게 무죄가 선고됐다.대전지법 서산지원 형사2단독 박상권 판사는 10일...

법이 되어 찾아온 잊을 수 없는 이름들, 《이름이 법이 될 때》

김춘수 시인의 시 중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

산재 사망자 급증하는데, 언제까지 조문만 할 것인가

산재 사고로 숨진 고(故) 이선호씨(23)의 추모제가 열리던 5월13일 문재인 대통령이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문 대통령은 “노동자들이 안전에 대한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나라를 ...

줄지 않는 산재 사고 “‘누더기 법’ 만든 정부·여당 1차적 책임”

평택항에서 벌어진 23세 고 이선호씨 사고 등 계속되는 산재 사고를 두고 일각에선 문재인 정부와 집권여당에 책임이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올해 1월 국회에선 이른바 ‘중대재해처벌법...

“죽음의 고리 끊어달라” 故 이선호씨 가족 절규에도…교훈 못 얻은 동방

평택항에서 일하다 300㎏ 무게의 철판에 깔려 사망한 고(故) 이선호씨가 세상을 떠난 지 3주가 지났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권과 시민사회의 추모 물결이 점차 커지고 있지만...

또 한명이 떠났다…300kg 철판에 깔린 23살 청년의 꿈

부모에게 금쪽 같았던 아들, 누나들을 살뜰히 생겼던 동생, 누군가에겐 청춘을 함께 보낸 소중한 친구였던 23살의 이선호씨가 세상을 떠났다. 지난달 22일 평택항 부두에서 일하던 이...

여영국 “민주당은 우리가 손잡고 갈 개혁정당 아냐”

진보정당의 정체성은 어디에 있을까. 진보정치의 상징이던 고(故) 노회찬 의원은 하방(下方)연대, 즉 낮은 곳과의 연대에서 그 답을 찾았다. 좌와 우의 정치 논리가 아니라 상하로 놓...

‘40억대 투기 혐의’ 포천 공무원 구속…부동산 몰수되나

업무상 비밀에 해당하는 내부 정보를 이용해 도시철도 역사 예정지 인근의 토지와 건물을 매입했다는 의혹을 받는 경기 포천시 5급 공무원 A씨가 29일 구속됐다. LH 임·직원들의 투...

‘산재 지옥’ 질타에 또 고개 숙인 포스코

“현재 포스코 노동자들은 ‘포스코는 문을 열면 지옥이다’고 말한다. 너무 안타깝지 않나.”(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정우 포스코 회장)2021년 2월22일 서울 여의도...

중대재해법, 어렵게 국회 통과했지만 ‘온도차’는 여전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이름을 바꿔 1월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새 이름은 ‘기업’이 빠져 중대 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법)이다. 재해가 발생했을 때 경영 책임자와 원...

단식 농성 6일째 맞는 정의당 “중대재해법 입법 서둘러야”

16일 정의당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위해 단식 농성에 돌입한지 6일째가 됐다. 정의당은 회기 내 중대재해법 입법을 촉구하기 위해 여야의 협조를 압박하며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