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월급 870만원짜리 한직…연구보고서 대신 출마용 책 쓰는 연구검사들

‘전(前) 고검장’ 혹은 ‘전 검사장’은 있지만 ‘전 연구위원’은 없다. 한때 대검 검사급 검사(고검장·검사장)의 승진 코스로 여겨졌던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자리가 어느새 무인도 취...

연일 김어준 때리는 법무부 “한동훈, ‘이프로스 지휘’ 안했다”

법무부가 한동훈 장관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방송인 김어준씨의 주장을 연일 공개 반박하고 나섰다. 법무부는 2일 언론 공지를 통해 한 장관이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apos...

10억이 100억 되는데…‘김남국 사태’로 드러난 무법지대 코인판

김남국 국회의원을 둘러싼 가상자산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번 논란은 김 의원 개인의 불법 거래를 넘어 정치권 전반의 로비 의혹으로까지 번진 상태다. 날이 갈수록 각종 의혹...

하늘을 나는 마약 유통, 땅을 기는 마약 수사?

국내 마약 사범 통계가 매번 ‘역대 최다’ 기록을 깨고 있다. 대검찰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1~2월 마약 사범은 2600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1964명)도 ‘역대 최다’였는데...

‘검찰공화국’ 현실화?…법무부 차관도 검사 출신

윤석열 정부의 초대 법무부 차관으로 이노공 전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이 임명되면서 문재인 정부가 추진했던 법무부의 '탈 검찰화'가 되돌려지고 있다. 검찰 출신 장·차...

조국, 김건희 증권거래 의혹에 “사모펀드 윤로남불”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7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가 도이치모터스와 특혜성 증권거래가 있었다는 의혹 보도에 대해 “김건희씨야말로 사모펀드 전문가가 아닌가”라고 직격했다...

권력 수사팀장 물갈이, 결국 ‘권수완박(권력 수사 완전 박탈)’인가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이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이 아닌 ‘권수완박(권력 수사 완전 박탈)’일까. 법무부의 6월25일 검찰 중간간부 인사를 통해 문재인 정부와 관련한...

총장 취임 직후 사표 던진 檢 간부들…김오수 앞에 놓인 세 가지 난관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검찰 수장인 김오수 검찰총장의 임기가 2일 시작됐다. 장기간의 검찰 수장 공백 사태는 해소됐지만, 김 총장이 당장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보면 어느 것 하나 녹...

文대통령, 김오수 검찰총장 임명 강행…6월1일 임기 시작 

문재인 대통령이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의 임명안을 재가했다. 31일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5시경 김 총장 임명안을 재가했다”며 “임기 시작...

윤석열 소환한 김오수 청문회…‘조국·이성윤·子 취업’ 도마에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둘러싼 여야의 공방이 격화됐다. 야당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 의혹 등...

靑조국-法박상기-檢이성윤, 김학의 사건 수사 무마 '외압'

청와대, 법무부, 검찰의 최고위층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에 조직적으로 개입한 사실이 드러났다. 청와대에서는 당시 조국 민정수석-이광철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 ...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공소장 전문 공개

2021형제21247호, 피의자 이성윤1. 피고인의 지위 및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의 업무피고인은 2018.6.경부터 2018.7.경까지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으로, 2018.7.경부터...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 법무차관 때 "김학의 불법출금 '공모'"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월3일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을 검찰총장 후보로 지명했다. 문재인 정부의 사실상 마지막 검찰총장이자, 다음 정부의 첫 번째 총장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국회...

김오수-이성윤, 文정부 ‘방탄 라인’ 구축하나…변수는

김오수(58·사법연수원 20기) 검찰총장 후보자가 다시 출발선에 섰다. ‘5수생’ 타이틀을 가진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에서 줄곧 검찰총장을 포함한 주요 기관장 후보로 거론돼 온 ...

野, 마지막 검찰총장 김오수 지명에 “뻔뻔함의 극치” 맹공

국민의힘은 문재인 대통령이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을 지명한 데 대해 맹공을 퍼부었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모두 발...

[코인 광풍] 생생한 투자 체험기 “비정상적·비이성적 맞다. 그래도 해야 한다” (上)

가상화폐 투자의 주축은 ‘2030세대(만 20~39세)’다. 올 1분기 가상화폐 투자에 뛰어든 신규 가입자의 63.5%가 20~30대다. 기성세대의 눈으로 보면 이해불가다. 도박판...

[코인 광풍] 생생한 투자 체험기 “비정상적·비이성적 맞다. 그래도 해야 한다” (中)

가상화폐 투자의 주축은 ‘2030세대(만 20~39세)’다. 올 1분기 가상화폐 투자에 뛰어든 신규 가입자의 63.5%가 20~30대다. 기성세대의 눈으로 보면 이해불가다. 도박판...

‘이성윤 리스크’ 덜어낸 靑, ‘윤석열 후임’ 누가 될까

차기 검찰총장 후보군에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과 구본선 광주고검장, 배성범 법무연수원장,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올랐다.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탈락했다....

3년 만에 가상화폐 ‘폭탄’ 또 안게 된 與…대응도 ‘백 투 2018’

정부여당이 가상화폐 투기 열풍에 섣불리 발을 담갔다 2030 유권자로부터 역풍을 맞았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거래소 폐쇄’ 발언을 계기로 가상화폐 주 투자자인 청년층의 분노가 분...

정부가 띄운 ‘코인거래소 9월 폐쇄설’…현실성 따져보니

가상화폐 ‘광풍’이 사그라들지 않는 가운데 정부가 코인거래소 폐쇄라는 ‘특단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가상화폐가 투기와 범죄자금 은닉처로 활용돼 그로 인한 부작용과 피해가 기하급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