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발니 빈자리 채워가는 아내 나발나야, ‘反푸틴’ 선봉에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 남동쪽에 위치한 보리소프 공동묘지에 수만 명의 인파가 몰려들고 있다. 러시아의 대표적 야권 지도자였던 알렉세이 나발니의 장례식이 3월1일 여기서 열렸기 때문...

마약중독 반대말은 ‘관계’다 [배정원의 핫한 시대]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지 어언 1년이 흘렀다. 시작은 몽땅 쓸어버릴 기세였으나 현실은 녹록하지 않아 보인다. 마약을 생산·유통하는 것으로 막대한 돈을 버는 범죄조직을 ...

가상자산 이용해 ‘260억원’ 환치기 일당 적발…원정도박에 코인 활용

해외 원정도박 자금과 가상자산 차익 거래를 목적으로 260억원 상당의 불법 외환거래를 한 해외 불법 카지노 에이전트 조직이 세관에 적발됐다.관세청 서울세관은 불법 외환거래로 260...

“대출 가능” 개인정보 탈취해 보이스피싱 조직에 ‘대포 유심’ 공급한 일당

허위 대출 광고로 수백 명의 개인정보를 탈취하고, ‘대포 유심’을 개통한 뒤 이를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에 팔아넘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28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알뜰폰 ‘대포계정’ 범죄 조직에 팔아 22억원 챙긴 일당

알뜰폰 개통 방식의 허점을 이용해 2만개가 넘는 카카오톡 대포 계정을 만들어 범죄 조직에 팔아넘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이 만든 대포 계정은 전국적으로 509건의 범죄에 이...

“25만원 대출 3개월 뒤 1억5000만원”…불법 사금융 조직원 징역

5000%에 달하는 살인적인 고리와 불법 채권추심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피를 빨아온 범죄단체 일명 '강실장 조직'의 총책 배우자 등 관리자급 여성 2명이 징역형을...

코인 환치기로 175억원 해외에 빼돌린 보이스피싱 조직 경찰에 덜미

보이스피싱 범죄수익금 175억원을 '환치기' 수법 등을 통해 해외로 빼돌린 국제 범죄조직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가상화폐를 이용한 환치기를 통...

‘야산에 파묻어 거래’…태국 갱단 죽이고 마약 밀수한 美조직원

경찰이 태국에서 마약조직에 가담했다 두목을 살해한 뒤 80억원 상당의 마약을 숨겨 들여온 미국인 조직원을 구속했다.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12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

‘포르쉐 타고 제트스키’…깡통주택으로 전세 보증금 310억 가로챈 일당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서 이른바 '깡통 주택'을 유통해 전세 보증금 등 310억원 상당을 가로챈 전세 사기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일부는 고급 외제 스포츠를...

“조직적이고 계획적”…대포통장으로 범죄조직에 사기친 일당

범죄조직에 대포통장을 만들어 판 뒤, 대포통장에 입금된 피해금을 빼돌린 일당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8단독 박상수 부장판사는 횡령·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백아...

홍콩은 ‘나쁜 놈들 전성시대’를 어떻게 통과했나

홍콩 누아르로 소개되고 있는 이 영화. 《첩혈쌍웅》이나 《무간도》 유의 누아르를 기대하면 안 된다. 누아르적인 분위기가 없는 건 아니지만, 속내를 들춰보면 실존 인물들을 통해 홍콩...

與, 文정부 겨냥 “탈원전 사업서 비리 수백 건…최악의 정책”

국민의힘이 문재인 정부 시절 진행된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과정에서 비리가 대거 이뤄졌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를 두고 전 정부에 대한 맹비난에 나섰다.박대출 정책위의장은 16일...

홀덤펍에 도박장 연 조직폭력배 일당, 검찰 송치

술을 마시며 카드게임을 하는 일반 음식점인 홀덤펍을 도박장으로 불법 운영해 온 조직폭력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충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도박장소개설 혐...

본드와 부탄가스는 어떻게 필로폰과 펜타닐이 되었나 [임명묵의 MZ학 개론]

현재 언론의 사회면을 장식하고 있는 새로운 화두가 있다면 단연코 마약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지난 3월에는 14세 중학생이 친구 두 명과 함께 필로폰을 주문하고 투약했다가 적발된...

한동훈 “‘마약 청정국’ 자부심 있던 韓…뿌리 뽑으란 마지막 경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최근 공분을 산 ‘강남 마약음료’ 사건을 언급하며 “지금 마약범죄를 뿌리 뽑아야 한다는 마지막 경고”라고 지적했다.한 장관은 26일 서울 동대문구 노보텔 엠배...

“학원 마약 음료 사건은 테러” 하이브리드 마약 범죄를 막아라

4월2일 서울 강남 대치동 학원가에서 ‘집중력 강화 음료’ 무료 시음회를 가장해 학생들에게 ‘마약 음료’를 나눠준 사건이 발생했다. 불특정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사상 초유의 충격...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액션, 《존 윅 4》

만우절인 4월1일, 한 장의 ‘짤’이 SNS에서 화제가 됐다. 사진 속 주인공은 애견 권익에 앞장서고 계시는 존 윅(키아누 리브스). 각 잡힌 슈트 핏 뽐내며 진지한 표정으로 누군...

피해액만 ‘최대 14억’…中 도피한 보이스피싱 총책 잡혔다

최대 14억원대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아 중국에서 약 3년간 도피생활을 한 보이스피싱 조직의 총책이 국내로 송환돼 재판에 넘겨졌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방검찰...

이제 ‘러시아-우크라 전쟁’ 아닌 ‘바그너-우크라 전쟁’

우크라이나 북동부 바흐무트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격전을 벌이면서 이를 주도하는 용병부대 ‘바그너그룹’(러시아어로 그루파 바그네라)과 그 수장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새삼 주목받고...

결혼정보업체·병원·도박사이트서 개인정보 700만 건 빼낸 ‘해킹 조직’

해킹 의뢰를 받고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빼낸 범죄조직이 경찰에 검거됐다.20일 전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디도스(DDOS) 공격과 해킹으로 개인정보를 빼돌린 혐의를 받는 해킹 범죄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