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발 바람에 與 텃밭 PK도 흔들흔들

‘민심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중원(中原) 충청과 ‘낙동강벨트’를 품은 PK(부산·울산·경남)는 이번 총선에서 여야가 수도권만큼이나 중요한 전선(戰線)으로 여기는 곳들이다. 역대 많...

‘이재명계’ 서은숙 對 ‘한동훈계’ 정성국…부산 중심 진구갑 ‘서면 매치’ [총선 빅매치]

여야 모두 승률이 높은 ‘텃밭’이 있습니다. 그러나 시대마다, 총선마다 승패가 달라졌던 지역구도 적지 않습니다. 선거의 향배를 가른다는 ‘구도’와 ‘바람’이 시시각각 변하는 지역구...

“부산 민심 만만하게 보지 마래이”…총선 ‘태풍의 눈’ 떠오른 PK

4·10 총선을 앞두고 부산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 후보들이 국민의힘 후보들을 상대로 부산의 주요 격전지에서 접전을 펼치는 양상이다. ‘낙동강 벨트’ 서...

김도읍 “부산 강서구 희망”…신생 선거구 ‘북구 을’ 관심 커져

지난 총선에서 부산 북·강서을 지역구에서 당선된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이 이번 총선에서 강서구 행을 희망하면서 신생 선거구인 북구을의 대진표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에 선거구 조정에 ...

[르포] 민주당 내홍에 ‘낙동강 전선’도 흔들흔들

#1. “웅상 지역에 KTX 정차역을 만들겠습니다.” 겨울의 끝자락, 매서운 낙동강 바람이 몰아치던 2월26일 오후 2시 양산 시내에서 10여km 떨어진 동면 법기리 논두렁 옆. ...

親尹 이철규도 경선…與 ‘단수 공천’ 대상자는?

‘국민의힘’ 간판을 달고 총선에 나설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 강기윤·김성원·최재형·박수영 등 현역 의원 4명을 포함한 13명을 단수 공...

與 김성태, 연일 ‘핵관’ 맹폭…공천 반란의 서막?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서 거센 수위의 파열음이 처음으로 터져 나왔다. 22대 총선 공천에서 배제된 김성태 전 의원이 결과에 불복하며 연이틀 공개 반발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당 친윤...

김태호, 경남 양산을 출마 수락…“낙동강 최전선에 온몸 던질 것”

당으로부터 ‘낙동강 벨트’ 출마 요청을 받은 3선 김태호(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국민의힘 의원이 8일 “낙동강 최전선 양산에 온몸을 던지겠다”며 ‘험지 출마’ 요청을 수락, ...

“양지에서 떠나라”…與, ‘험지 출마 압박’에 긴장하는 중진들

국민의힘 지도부가 당의 다선 의원들에게 ‘험지 출마’를 압박하는 모습이다. 경륜과 인지도를 갖춘 중진들이 보수세가 옅은 지역구에 출마하면 당의 ‘사기’가 오를 것이란 셈법에서다. ...

한동훈, ‘중진 희생론’에 “나도 불출마…더 많은 사람 헌신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중진 희생론’과 관련해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더 적극적으로, 더 많은 사람이 헌신해야 한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6일 여의도 당사에서 ...

與, 중진 서병수·김태호에 ‘낙동강 벨트’ 출마 요청

국민의힘은 6일 다선 중진인 서병수·김태호 의원에게 ‘낙동강 벨트’ 출마를 요청했다.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서 의원은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

조연에서 주연으로…국회의원 ‘보좌관’ 출신 총선 출마 3인방 ‘눈길’

21대 총선 당시 부산에서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낸 후보 다수가 뱃지를 달면서 다가오는 4월 선거에서도 이들의 선전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국회 경험은...

[4·10 총선 앞으로!] 양산의 문재인, 달성의 박근혜…영남 판세 존재감은 얼마나?

노무현과 문재인, 박근혜와 윤석열.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영남권에선 전·현직 대통령들의 이름이 줄줄이 소환된다. 우선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의 고향인 PK(부산·울산·경남)는...

“검사 왕국 없다” 했지만…황보승희發 ‘부산 물갈이설’ 파다

황보승희 의원(부산 중‧영도)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사생활 논란 등으로 국민의힘을 탈당,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자 부산 일대가 크게 술렁이고 있다. 올 초부터 여권 내 돌던 ...

[총선 후폭풍] “좌파척결·정권심판” 바람만 기댄 ‘무능 보수’

21대 총선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다. 민주당은 TK(대구·경북)와 PK(부산·울산·경남)를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고르게 표를 얻어 미래통합당에 완승을 거뒀다. ...

이제 국회에도 ‘90년생이 온다’…21대 총선 ‘이색 당선자’

용혜인·전용기와 더불어 ‘90년생 3인방’ 이뤄 국회 새바람 기대케 해비례대표┃류호정 정의당 당선인21대 국회엔 20대 국회에 전무했던 1990년대생들이 입성할 예정이다. 용혜인(...

민주, 압승 속에서도 PK ‘낙동강 벨트’ 고전…격침 겨우 면했다

부산의 낙동강 벨트에선 현 정부에 대한 견제 심리가 승부를 갈랐다. 더불어민주당은 그나마 지상파3사 출구조사에서 접전 지역으로 분류됐던 새벽까지 숨 막히는 접전을 벌이다 부산 지역...

[격전지 분석-부산진갑] 여·야 부산 선대위원장 '엎치락뒤치락' 박빙 승부

전 세계가 바이러스와 전쟁을 벌이는 와중에도 총선 시곗바늘은 어김없이 돌아가고 있다. 이제 4·15 총선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고, 거대 양당은 판세 분석에 분주한 모습이다. 더불어...

‘PK거물’ 김영춘vs‘전직시장’ 서병수의 부산진갑 진검승부[여론끝짱]

영남을 둘러싼 여야 거물의 혈투가 부산진갑에서 펼쳐진다. 부산 지역 선거를 이끄는 각 당의 선대위원장들이 이 지역에서 맞붙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3선의 현역 김영춘 후보를 내세워 ...

지역주의 깬 반전의 주인공들 ‘가시밭길’

총선을 앞두고 여야에서 어김없이 당 지도부와 중진들을 향해 ‘험지 출마’ 압박이 거세게 일고 있다. 상대 당의 텃밭에 뛰어들어 이변을 연출해 내는 결과는 매번 선거 때마다 큰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