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풍’ 불라…몸 푸는 조국, 선 긋는 민주당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차기 총선 출마를 시사한 가운데, 그 파장을 두고 야권 내 시각이 갈리는 모습이다. 친문재인계 원내외 인사들은 조 전 장관의 출마 예고에 반색하는 모습이지만...

박지원, 이 정도일 줄 몰랐다…총선 여론조사서 ‘압도적 1위’

내년 4월 치러질 총선에서 고향(전남 진도)이 포함된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첫 여론조사에서 경쟁자들을 30%포인트(p) 이상 격차로 따돌리며 압도적 1위에 ...

“尹 총선 전략은 ‘이념 전쟁’”…‘제2의 세대포위론’ 꿈꾼다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인사와 발언에서 짙은 ‘보수색(色)’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내년 총선까지 이러한 행보를 이어갈 모양새다. 시사저널 취재에 따르면, 최근 사석에서 ‘목표 의...

박민식 “김일성 정권 기여자, 독립유공자로 결코 용납 못해”

국가보훈부가 독립유공자 서훈 재검토에 나선 가운데 박민식 보훈부 장관이 3일 “가짜 독립유공자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상훈법에 대해 “...

“목표는 30석” 양향자‧금태섭에 조국까지? 신당의 힘 얼마나 될까

22대 총선을 300여일 앞둔 지금, 정치권 내 신당 창당을 위한 열기가 날씨만큼 뜨거워지고 있다. 현재 신당 창당을 공식화했거나 창당설이 제기되는 그룹만 약 5개에 이른다. 제각...

“정치 우리가 해결할게” ‘올드보이들’ 총선 기지개에 여야 ‘떨떠름’

권력의 정점에서 한 시대를 주름잡았던 여야 ‘올드보이’ 정치인들이 내년 총선에 앞서 속속 귀환 채비에 나서고 있다. 주로 현역 시절 자신들의 텃밭이었던 영‧호남 지역구에서 출마를 ...

우상호 “‘재명이네 마을’에선 재명이가 이장하는 게 당연”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재명이네 마을’의 이장직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비명계(비이재명계)의 요구에 대해 “지나치다”고 강조했다.우 의원은 2일 CBS라디오 《김현...

김경율 “민주당, 뒤늦은 위기의식…당 생명 다한 듯” [시사톡톡]

김경율 회계사는 25일 김남국 의원의 ‘코인 논란’에 대처하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민심이 안 좋아지니 이제야 ‘손절’ 얘기가 나온다”며 “민주당은 진작 도덕성이 소진됐으며 당 생...

개딸에 선전포고한 非明…“이재명, ‘남국의 늪’ 벗어나려면 손절해야”

비명(비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개딸(개혁의딸)’로 불리는 이재명 대표의 강성 지지자로부터 받은 문자폭탄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글에는 당내 소신파를 ‘수...

성찰 없는 진보, 잘못해도 부끄러움 몰라 [유창선의 시시비비]

‘코인(가상화폐) 거래’ 논란의 당사자인 김남국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중요한 시기에 당에 그 어떤 피해도 주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었다. 그러나...

조응천 “이재명 체제 후 당내 민주주의 약화…李, 행정가 때 못 벗어”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표 체제가 되고 난 이후에 당내 민주주의가 굉장히 약화됐다는 생각이 많다”고 밝히며, 이 대표에게 강성지지자들 모임인 ‘재명이네 마을’ 이장 ...

檢, 김봉현 ‘옥중편지 관여’ 당시 변호인 구속영장 재청구

검찰이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옥중 편지 발표와 진술번복 등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당시 변호인의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11일 서울남부지검 형...

‘목포 투기’ 손혜원 벌금 1000만원…부패방지법 위반 무죄

'목포 부동산 투기' 혐의로 기소된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법원에서 1000만원 벌금형을 확정받았다.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부패방지 및 국민...

‘목포 시민’ 손혜원 “박지원 설마 목포서 또 출마?…또 내가 나서야 하나”

전남 목포로 하방한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을 향해 날을 세웠다. 그는 차기 총선에 출마할 생각이 전혀 없다면서도, 박 전 원장이 나선다면 출마를 고려할 ...

‘영원한 현역’ 박지원, 지역구 옮기나…부담스런 목포 아닌 해남·완도·진도?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최근 남도지방을 둘러보면서 지방정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박 전 원장의 여행지 동선에 전남 목포와 해남·완도·진도가 포함되면서다. 목포는 박 전 원장이 ...

청문회 승자는 한동훈?…민주당 ‘무딘 칼’에 쏟아진 혹평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17시간 넘게 진행됐지만 결정적 한 방 없이 마무리됐다. 더불어민주당은 한 후보자의 부실한 자료 제출로 고강도 검증이 어려웠다는 입장...

꺼지지 않는 ‘김건희 리스크’에 與도 野도 ‘몸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아내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다시 한 번 논란에 휩싸였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이 꺼지지 않은 상황에서 허위경력 기재와 수상기록 부풀리기 의...

손혜원·추미애 ‘김건희 맹공’에…與 내부서도 “사과해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를 향한 손혜원 전 의원의 성형 의혹 제기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도 "부끄럽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하헌기 민주당 청년대변인(선...

野, 손혜원 ‘김건희 외모 평가’에 “여성 비하…국민이 평가할 것”

국민의힘은 앞서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SNS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아내 김건희씨의 고교 시설 사진을 게재하며 사실상 성형설을 제기한 것에 대해 “외모 평가와 인격...

‘목포 투기의혹’ 손혜원, 2심서 벌금 1000만원으로 감형

목포 도시재생사업의 계획을 사전에 알고 '차명'으로 부동산을 매입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손혜원 전 의원이 2심에서 감형받았다. 법원은 1심과 같이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