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임종윤·종훈 형제의 ‘대역전승’…한미-OCI 통합 물 건너갔다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이 창업주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형제의 승리로 끝났다. 아울러 OCI그룹은 통합절차를 중단한다고 밝혔다.28일 경기 화성시 라비돌 호텔에서 열린 한미그룹 ...

워크아웃 후 첫 주총 연 태영건설 “조속한 경영정상화 이룰 것”

태영건설이 기업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 개시 후 첫 주주총회를 개최했다.28일 열린 이날 주총에서 의장을 맡은 최금락 태영건설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사의 워크아웃으로 걱정을 끼쳐드...

‘첩첩산중’ 이마트, 적자 탈출구로 ‘본업’ 택했다

실적 부진에 빠진 이마트가 ‘적자 탈출’의 방향으로 ‘오프라인’을 택했다. 지난해 창사 이래 첫 적자를 낸 이마트는 최근 전사적 차원의 희망퇴직까지 시행하면서 ‘대형마트 1위’의 ...

숨 가쁜 ‘한미 경영권 분쟁’ 레이스…소액주주에 막판 읍소 전략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 통합에 분수령이 될 정기 주주총회에 하루 앞둔 가운데,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과 임주현 사장 등 모녀 측과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소액주주 표심을 얻기 ...

정치검사의 ‘휴게소’로 전락한 법무연수원

4·10 총선을 앞두고 검찰 출신들이 약진하면서 법무연수원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법무연수원을 거쳐간 검사들이 여야를 막론하고 정계에 대거 진출했기 때문이다. 좌천된 검사들의...

[단독]월급 870만원짜리 한직…연구보고서 대신 출마용 책 쓰는 연구검사들

‘전(前) 고검장’ 혹은 ‘전 검사장’은 있지만 ‘전 연구위원’은 없다. 한때 대검 검사급 검사(고검장·검사장)의 승진 코스로 여겨졌던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자리가 어느새 무인도 취...

‘오송참사’ 시공사 금호 前대표 검찰조사…現대표 수사로 번질까

작년 여름 14명의 목숨을 앗아간 ‘오송 참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시공사인 금호건설 전 대표이사를 소환 조사하면서 ‘윗선’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시사저널이 지난 1...

“회장님, 우리도 주세요!” 재계 화두로 떠오른 출산지원금

출산지원금이 재계의 화두로 떠올랐다. 부영이 ‘출산한 임직원에게 자녀 1인당 1억원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하자 정부가 기업 출산지원금에 대해 파격적인 세제 혜택을 적용키로 하면서다....

여성들이 총파업 하면, 사회는 멈출 수밖에 없다 [김동진의 다른 시선]

3월8일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을 맞아 여성운동계에서는 여성 총파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총파업에는 한국여성노동자회·한국여성민우회 등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승진…“‘1등 기업’ 퀀텀 점프 위한 인사”

정용진 신세계그룹 총괄부회장이 8일 회장으로 승진했다. 2006년 부회장에 오른 뒤 18년 만이다. 이명희 회장은 그룹 총괄회장으로서 신세계그룹 총수의 역할을 계속 한다.신세계그룹...

이종섭 이대로 출국?…‘의혹’ 키우고 ‘외교 결례’ 불씨까지 

피의자 신분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대사 임명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과 관련 부처는 이 전 장관의 출국금지 조치를 몰랐다고 해명했지만, 채 상병 순직사건 ...

‘BGF 2세’ 홍정국 부회장, BGF리테일 사내이사로

홍석조 BGF그룹 회장의 장남 홍정국(42) BGF 대표이사 부회장이 BGF리테일의 사내이사에 이름을 올린다.BGF리테일은 오는 21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BGF 사옥에서 정기 ...

[세종24시] 세종시교육청, 소통·공감의 날 개최...직장 문화 만들기 힘써

세종시교육청은 3월 소통·공감의 날을 열어 전입 직원과의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3월1일자 승진 및 전입 직원 소개와 심리학자 김태형 소장의 ‘한국인의 마...

급하게 먹은 바이오 기업으로 체할 위기 놓인 CJ·오리온·OCI

CJ와 오리온, OCI그룹은 자금을 조달하기 힘들어진 천랩,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이하 레고켐바이오), 한미약품그룹이 매물로 나오자 재빨리 인수합병(M&A) 등으로 집어삼켰다. 하지...

엎친 데 덮친 SPC…황재복 대표, ‘민주노총 탈퇴 강요 의혹’ 구속 기로

검찰이 황재복 SPC 대표이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민주노총 탈퇴를 강요한 의혹과 관련해서다.27일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 제3부(임삼빈 부장검사)는...

인구 감소의 그늘, 농촌 빈집이 마을호텔로?…해남 ‘빈집’의 변신 그 끝은

저출산 고령화와 함께 늘어나는 농촌지역 빈집은 심각한 사회문제로까지 부상했다. 이런 가운데 전남 해남군이 방치된 빈집들을 지역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정비 사업을 추진해 눈길...

“불법 아닌가요?”…의사 집단사직에 총알받이 된 간호사들

의료현장 최일선에 선 간호사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다. 집단사직에 돌입한 전공의들이 현장을 이탈하면서 의료공백과 각종 민원 부담이 간호사들에게 고스란히 전가되면서다. 정부가 내놓은 ...

유한양행, ‘회장직’ 신설할 듯…일각선 우려도

유한양행이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정기주총)에서 일부 정관 변경을 통해 회장과 부회장 직급을 신설한다. 유한양행 측은 회사의 성장에 따라 조직 체계를 확대한다는 입장이지만, 회사 ...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 자사주 1000주 추가 매입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가 자사주를 추가 매입했다.현대글로비스는 이규복 대표이사가 자사주 1000주를 주당 18만4189원에 매입했다고 19일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해 3월9일...

청년 10명 중 4명 “부모 지원 없이 성공하기 어려워”

우리나라 청년 5명 가운데 1명만이 '우리 사회는 부모의 지원이 없어도 노력한 만큼 성공할 수 있다'고 여기는 반면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