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선택 시도’ 신창원, 다시 교도소로…상태 호전

교도소 내에서 두 번째 극단 선택을 시도해 병원으로 이송된 ‘희대의 탈옥수’ 신창원(56)이 건강을 회복했다는 판단하에 교도소로 돌아갔다.25일 대전교도소 등에 따르면, 신창원은 ...

[New book] 이번 주 신간 도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다정한 물리학자가 이번에는 물리학의 경계를 뛰어넘어 원자에서 인간까지 세상 모든 존재에 대해 이야기한다. 기본 입자와 원자에서 시작해 물질과 생명, 더 나아...

‘희대의 탈옥수’ 신창원, “독방 인권침해” 인권위 제소

‘희대의 탈옥수’로 알려진 신창원(53)이 교도소의 지나친 감시가 부당하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낸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인권위는 교도소의 처치에 인권 침해 소지가 있다는 ...

기이한 죽음 ‘자살’인가 ‘타살’인가

자살인가, 타살인가? 정말 기이한 죽음이다. 경기도 분당에서 행방불명됐던 예비군 신원창씨(29)가 실종 7일 만에 변사체로 발견됐다. 신씨는 지하철 분당선 오리역 1번 출구 인근의...

‘미녀 쌈장 팬클럽’ 탄생시킨 미디어

유병언의 아들인 유대균이 검거되고 난 후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함께 검거된 유대균의 경호원 격 조력자인 박수경에게 엄청난 관심이 집중된 것이다. 매체에서 처음 유대균의 검거 사실...

이 사람 본 적 있나요?

유대균. 유병언 세모그룹 전 회장의 장남이다. 그가 소환에 불응하자 검찰이 A급 지명수배자 딱지를 붙였다. 유씨는 탈옥수 신창원과 같은 반열에 올랐다. 유씨의 밀항 가능성을 우려한...

[표창원의 사건 추적] 16년 흘렀어도 돌아오지 않는 살인자

2013년 3월2일 밤 11시53분. 서울경찰청 112센터에 다급한 신고 전화가 걸려왔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호텔 앞에서 외국인이 시민들을 향해 공기총을 쏘고 있다”는 내...

토끼녀·도자기녀

된장녀를 끝으로 잠시 주춤했던 ‘○○녀’의 바통을 도자기녀와 토끼녀가 이어받았다. 도자기녀는 밸런타인데이를, 토끼녀는 설날을 겨냥해 떴다. 두 ‘녀’의 공통점은 인터넷을 통해 유포...

탈옥범 신창원과 특별한 교류

조상규씨 가족과 ‘탈옥수’ 신창원은 6년째 두터운 정을 쌓아오고 있다. 신창원은 특히 조씨의 두 아들인 요셉과 다윗을 친조카처럼 귀여워한다. 막내인 다윗은 면회를 가면 신창원의 품...

무기수 향한 ‘무기한 사랑’

서울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의정부역에서 내려 시장 쪽 출구로 걸어 나가면 지하상가 입구 왼쪽에 ‘구두 병원’(구수 수선 가게)이 한 곳 있다. 그곳에 설치된 스피커에선 언뜻 들으면...

믿는 것은 치질뿐 못견디고 나타난다?

지난 4월7일 탈주한 이낙성씨(41)의 행방이 묘연하다. 이낙성씨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면서 제보마저 사라져 경찰은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탈옥 후 2년6개월간 도피 행...

전설이 된 ‘범인들의 적’

형사는 많다. 1년에 강도 한 명 못 잡는 형사도 많다. 반면 1년에 수십 명을 검거하는 형사도 많다. 어떤 형사든 훈장 같은 흉터 한두 개씩은 품고 산다. 이들에게 삶과 죽음은 ...

'04년 최악의 인물' 유영철

올해 최악의 인물은 유영철씨(34)다. 부시·노무현·조용기·수능 부정·헌법재판소 등이 거론되었지만 유씨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지존파·온보현…. 역대 연쇄 살인범들과 비교해 보더라...

희망이 지워진 살인마의 추억

‘희망초등학교 3학년 4반 9번 유영철.’ 유영철씨(34)는 노트에 꼬박꼬박 ‘희망’을 적었다. 초등학생용 노트에는 유씨가 수집한 ‘추천 부동산’과 아들에게 줄 선물, 그리고 가볼...

부자가 습격 당하는 사회

우리 나라 부자들은 인색하다. 1% 나눔 운동을 벌이고 있는 ‘아름다운 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기부금의 80%는 기업이 낸 것이었다. 반면 미국에서는 전체 기부금 가운데 8...

홈스와 뤼팽 “내가 더 세다”

그남자. 종잡을 수가 없다. 그 남자는 화학·식물학·지질학 분야에 도통해 있다. 옷에 묻은 흙 한 점만 보고도 그는 그것이 어느 동네 흙인지 알아맞힐 수 있다. 그러나 문학·철학 ...

[요즘 세상] ‘패러디 천국’ 에로 비디오

비디오 가게에 가면 벌거벗은 여자들이 야릇한 표정을 지으며 기괴한 폼으로 찍은 사진이 덕지덕지 붙어 있는 에로 비디오들을 볼 수 있다. 이런 비디오들은 점잖은 사람이 눈길을 주기에...

되살아난 '有錢釋放 · 無錢拘束' 망령

살인범 신창원은 탈옥하기 위해 몇달간 살을 빼 뼈만 남은 몸으로 교도소 쇠창살 사이로 빠져나왔다. 대도 조세형은 법원에서 재판을 받기 위해 대기하다가 수갑을 찬 채로 대기실 창문을...

'99년 최악의 인물' 김태정ㆍ연정희 부부

올해의 인물 추천서에서 이번처럼 최악의 인물난이 붐빈 적이 없었다. 전직 대통령ㆍ국적원장ㆍ장관ㆍ지방자치단체장ㆍ재벌 회장ㆍ기자…. 그 면면 도한 다양하고 화려했다. 그야말로 ‘최악의...

이근안 배후 세력 검ㆍ경은 알고 있었다

이근안 전 경감은 12년 가까이 갇혀 있었다. 그가 주장하듯이 자기 집에 갇혀 있었던 것이 아니라, 재직 시절 받았던 훈장과 소속 집단에 대한 비뚤어진 충성심으로 둘러싸인 비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