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이색 졸업생 화제…현직 시장에 무형문화재 전수자, 부부 박사도

경상국립대학교(GNU)의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제74회)에 이색적인 경험과 사연을 가진 졸업생이 많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여러 가지 어려움을 이겨내며 학문적 열정을...

‘무면허’ 간호조무사가 비뇨기과 시술…병원장, 불구속 송치

제주에서 의료 면허가 없는 간호조무사들에게 시술을 맡긴 병원장과 약사 면허증을 위조해 대형약국에 취업한 무면허 약사가 검찰에 넘겨졌다.제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의료법 위반 및 공...

[김해24시] 김해시, 2027년까지 빈집 164호 문화복지 공간으로 정비

경남 김해시는 도시 미관 개선과 안전을 위해 빈집 정비에 나선다.김해시는 도시지역 빈집정비계획을 수립·완료해 지난해 12월 결정 고시하였다고 6일 밝혔다. 김해시 빈집정비계획은 2...

[제주24시] 제67주년 현충일 추념식…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 추모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오전 10시 국립제주호국원 현충 광장에서 거행됐다. ‘고맙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

尹, ‘여성할당제’ 입장 바꿨나…교육·복지 장관 女후보 내정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보건복지부 후보자,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모두 여성으로 내정했다. 당초 윤 대통령은 인사에서 ‘능력 중심’을 내세우며 특정...

먹는 치료제로 빨라질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

지난 12월27일 정부 당국이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이 긴급사용 승인에 대한 결정은 자료를 제출한 지 불과 5일 만에 이뤄질 정도...

[대구24시] 메디시티 대구시, ‘SW의료기기’ 산업 집중 육성

대구시는 의료분야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소프트웨어(SW) 의료기기 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대구시는 내 달 중 국회 상임위 의원들과 함께 ...

임박한 PEET 시험, 확진자는 못 친다…수험생 “시험 연기해 달라”

나흘 뒤에 치러지는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에 코로나19 확진자는 응시할 수 없다는 지침이 나왔다. 자가격리자의 경우에도 일부만 응시가 가능해 수험생의 불만이 높아지는 모양새...

“백신의 효과와 부작용,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지난 4월 코로나19에 따른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로 확진자 수가 감소하자 정부는 한순간에 방역 조치를 완화했다. 당시 설대우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는 즉각 “2차 쓰나미가 올...

[인천브리핑] 인천도시공사, 지난해 507억원 흑자…창립 이래 최대

인천도시공사는 지난해 50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공사 설립 이후 최대 경영 흑자다.인천시 산하 공기업인 인천도시공사는 지난해 가결산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258억원)보다...

[시사저널 대학언론상] “당신의 약도 안전하지 않다”…만연한 약국 무자격자 조제

“출근하면 청소부터 하고 손님 오면 응대해 드리고, 또 저를 도와서 조제 보조해주면 됩니다.”관광학을 전공하는 대학생 김아무개씨(24)가 약국 아르바이트 면접에서 들은 이야기다. ...

[마약오염국④] “검거가 능사? 마약정책 방향부터 틀렸다”

마약은 더 이상 극소수 부유층 자제나 연예인 등 소위 ‘타락한 집단’만이 향유하는 약물이 아니다. 이미 우리 사회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다만 유명인들이 매스컴에서 조명을 받고 있...

경상대, 개교 69주년 역사를 사진으로 만난다

개교 69주년을 맞이하는 국립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의 과거와 현재, 변혁의 역사가 사진으로 다가온다. 경상대는 10월 19일부터 11월 3일까지 3주 동안 진주시 가좌캠퍼스 일...

안상수 시장의 고민 “창원경상대병원 약국을 어찌할꼬”

“법률 자문을 거쳐 약국 개설 허가 여부를 결정하겠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9월26일 대한약사회 면담에서 꼬일대로 꼬인 창원경상대병원 약국 개설과 관련해 곤혹스런 표정으로 이같이 ...

‘정리해고’ 아버지, ‘희망퇴직’ 아들 “세상이 우리를 버렸다”

잠시 침묵이 흘렀다. 개인택시를 운전하는 이성환(가명·62)씨의 입은 좀처럼 떨어질 줄 몰랐다. 매일 손님을 만나 가볍게 말을 건네며 미소를 지었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지난...

‘정유라 특혜’ 후유증 앓는 이화여대

벽마다 붙어 있던 대자보는 사라졌다. 굳게 닫혔던 본관도 다시 활짝 열렸다. 11월29일 찾은 이화여대 교정은 마치 지난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평온했다. 이화여대는 그 어느 곳...

“소식·금연·절주, 긍정적 사고가 건강 비결”

1926년생으로 올해 나이 86세. 백낙환 인제대·백병원 이사장(의학박사)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80대’로 불린다. 실제로 백이사장은 수십 년째 젊은이도 소화해내기 힘든 살인...

학교가 온갖 비리 ‘실험장’인가

이명박 정부 임기 말이 측근들의 비리와 돈 봉투 살포, 디도스 공격으로 어지럽다. 가장 깨끗한 정부라는 자화자찬이 안쓰럽게 느껴질 정도로 그동안 은폐되었던 비리들이 불거져 나오면서...

다 큰 교육생들도 ‘더 큰 학원’으로 몰린다

대표적인 고시촌으로 유명한 서울 노량진은 고시 준비생들로 북적인다. 몇백 석 규모의 강의실은 빈자리 없이 가득 차 있고, 학원 등록을 위해 상담을 하러 온 한 학생의 눈빛에는 비장...

여성 검사장 등장도 멀지 않았다

검찰에서 금녀(禁女)의 벽이 처음 허물어진 것은 1982년이다. 조배숙 현 민주당 의원과 임숙경 변호사가 ‘여검사 1호’로 동시에 입성했다. 이들이 배치되는 곳에는 여성 화장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