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중독 센터 입원했다 외출한 40대…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

알코올 중독 치료 센터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40대 남성이 외출 10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25일 경기 의왕경찰서는 지난 24일 오후 4시20분경 의왕시 고천동의 한 창고 안에...

[경주24시] “40년의 고통” 경주 안강읍 주민, 국방부에 포사격장 이전 촉구

‘안강읍 포사격장 이전 추진위원회’가 지난 20일 안강 군 공용화기 사격장의 이전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신원식 국방부 장관에게 전달했다.이날 추진위가 전달한 건의서는 안강읍 주민들의...

의왕 요양병원 살인 사건 CCTV도 살해 도구도 없다? 사건 당일 이상한 행적들

5월7일, 경기도 의왕시 소재 S요양병원에 입원한 80대 환자 A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요양병원은 A씨의 죽음을 ‘병사’로 판단했다. 하지만 부검 결과 사인은 경부압박(목졸림)...

“체포동의안 가결에 화나”…‘비명계 의원 살인예고’ 40대 구속영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에 격분해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을 대상으로 살인예고 글을 게시한 40대가 구속기로에 놓였다.24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기 의왕경...

민주당 의원 14명 겨냥한 ‘살인예고글’…李 지지자 소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이 지난 21일 국회에서 가결되자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살인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22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

[경주24시] “유서 깊은 황성공원에 대형 태극기 게양대가 웬말”  

경주시가 7억 원의 예산을 들여 황성공원에 56m 높이의 대형 태극기 게양대 설치를 추진하면서 시민들의 찬반 논란에 직면했다.지난 15일 경주시의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황성공원 내 ...

[경주24시] 경주시, 동경주에 자족형 복합첨단도시 조성 추진

경주시가 1일 문무대왕과학연구소에서 경북도, 원자력 관련 3개 유관기관과 동경주에 자족형 복합 첨단도시인 테크노폴리스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 3개 기관은 한...

 [경주24시] 주낙영 시장, APEC 정상회의 유치 등 미래발전 청사진 제시

주낙영 경주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미래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주 시장은 3일 시청 알천홀에서 언론 간담회를 열고 “경주 미래발전 100년 앞당길 마중물인 2025 APEC 정상...

“경주시, 관광도시 넘어 과학혁신도시로의 도약”

경주시가 최근 SMR(소형모듈원자로) 국가산업단지 최종 후보지로 확정됐다.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이자 세계적 관광도시로 자타가 공인하는 경주시가 도시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

[경북24시] 경북도, 5조1000억원 국비 건의 사업 내년 정부 예산안 반영

경북도는 5조1031억원 규모의 내년도 국비 건의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것으로 파악했다.3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는 전년도 정부 예산안 반영액 5조807억원보다 224억원...

발암물질 내뿜는 아스콘 공장…친환경 사업장 전환 ‘더뎌’

주로 도로를 포장하는 데 사용하는 ‘아스콘’은 아스팔트 콘크리트(Asphalt Concrete)의 줄임말이다. 원유를 정제하고 남은 찌꺼기(아스팔트유)와 골재를 섞어 만든다. 지난...

주낙영 경주시장 “신라문화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겠다”

경북 경주시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 더해 고(故) 최숙현 트라이애슬론 선수(경주시청 소속) 죽음과 정부의 월성 원전 조기폐쇄까지 삼중고를 겪었다....

이철우 경북지사 “올해 핵심 화두는 민생 살리기와 4차 산업혁명 대응 시스템 구축”

2020년은 전대미문의 어려움을 겪은 폭풍 같은 한 해였다. 경북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경북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대구에 병상과 의료인력을 지원했다. 1년 내내 코로나19 방역...

[경북24시] 경북도-국민의힘,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결집 다짐

경상북도는 11월 2일 대구시청에서 국민의힘 ‘민생정책발굴단’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2021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에 돌입했다.이날 협의회에는 이철우 도지사, ...

[단독] 퇴역 장군들 ‘방산공룡’ 한화에 대규모 재취업

올해 국방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50조원을 돌파하면서, 방위산업(방산) 비리에 대한 경각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반부패정책협의회를 통해 방산에서 퇴역 군인들의 전관...

손정미 작가 “당당했던 우리 역사에서 교훈 얻었으면”

손정미 작가가 고려의 청자와 귀주대첩을 축으로 하는 역사소설 《도공 서란》을 출간했다. 삼국통일 직전의 신라를 무대로 한 《왕경(王京)》과 고구려의 광개토대왕 일대기를 다룬 《광개...

역사소설 《광개토태왕》 낸 ‘전직 기자’ 손정미 작가 인터뷰

“광개토대왕 말고 ‘광개토태왕’이라고 말해주세요.” 질문을 던지던 중 무심결에 “광개토대왕”이라고 말을 했나보다. 맞은 편 자리에 앉아 묵묵히 질문 내용을 듣고 있던 손정미 작가가...

부처와 사람의 마음 생생히 살려내다

“첫 시집을 낸 서른 살에 경주에 갔었다. 해인사, 운문사를 거쳐 동쪽을 향하다가 경주에 들어가 사흘을 머물렀다. 세상에 처음 나온 내 시집을 옆구리에 끼고 그냥 걸었다. 왕들의 ...

[將軍들의 전쟁] #26. “항공모함 보내달랄 땐 언제고…” 게이츠 국방장관 격분

2010년 6월 하순의 월요일 아침. 집무실에 출근한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은 부관에게 벌컥 화를 냈다. 7월6일로 예정된 신임 합참의장 취임식을 전후한 자신의 일정이 온통 만찬...

[將軍들의 전쟁] #25. 함장이 폭발 충격으로 실신한 그 시간, 합참의장은 술취해 실신했다

봄기운이 완연한 2010년 3월26일. 대전시 유성구 자운대 육군 교육사령부에 모처럼 활기가 돌았다. 교육사 대강당에 별들이 모여든 시각은 오후 1시. 합참이 사상 최초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