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쓱페이·스마일페이 매각 무산…토스와 협상 결렬

신세계그룹의 간편결제서비스인 SSG페이(쓱페이)·스마일페이 매각이 협상 1년여 만에 무산됐다.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와 핀테크 기업 토스(비바리퍼블리카)가 진행한 쓱페이·...

한국 유통 생태계 교란하는 C커머스…“이대로 두면 우린 공멸” 

“억만장자처럼 쇼핑하라.”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알테쉬’(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의 초저가 공습에 한국 유통업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소비 패턴은...

[안동24시] ‘미래를 잇다’ 안동시, 퇴계선생 귀향길 재현

경북 안동시는 경상북도, 경북문화재단과 함께 4월12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의 여정으로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5회째인 행사는 12일 서울 경복궁 사정...

“장자 승계는 옛말” 확 달라진 요즘 재벌가 여성들

대기업 총수 일가 3·4세들이 속속 경영 일선에 나서고 있다. 이들의 일거수일투족과 소속 계열사 동향은 예나 지금이나 초미의 관심사다. 그런데 오너 3·4세들의 특징과 행보는 과거...

‘새벽’에 발목 잡힌 대형마트…여소야대 국회서 유통법 또 표류?

윤석열 정부가 무려 24차례의 민생토론회를 통해 발표한 민생 정책들이 공수표가 될 위기에 처했다. ‘여소야대’ 총선 결과로 인해 정부가 공언한 법 개정에 제동이 걸렸기 때문이다. ...

알리에 테무까지 ‘시동’ 걸었다…韓법인 세우고 인재 ‘러브콜’

‘초저가’로 가입자를 유치한 알리익스프레스(알리)와 테무가 ‘몸집 불리기’에 나섰다. 지난해 8월 한국에 법인을 등록한 알리에 이어, 전날 테무까지 한국 법인 설립을 발표하면서 중...

‘유통공룡’ 이마트도 휘청…‘신세계 유니버스’도 힘 못 실었다

대형마트 ‘1위’ 이마트가 창사 이래 최초로 전사적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하며 최대 위기에 직면한 이마트가 경영 개선을 위한 특단의 조치에 나선 것으로 ...

대한통운과 ‘시간 갖는’ 알리? 韓배송업체 경쟁입찰 나선다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알리)가 한국 통관과 배송을 맡길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경쟁입찰을 진행한다. 최근 알리가 입찰 제안 요청서를 국내 택배·물류업체에 보내면서, C...

컬리·쿠팡 공격에도 ‘올영세일’ 영향력 컸다…‘K뷰티 성지’ 굳히나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선수단 아내들이 전날 올리브영 매장을 단체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K뷰티 성지’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진 가운데, 올리브영이 올해 첫 ‘올영세일’에서 호실...

할인지원에 과일 가격 ‘하락 전환’…여전히 1년 전보다 두 배 비싸

정부의 대규모 할인 지원과 유통업계 행사 등으로 사과와 배 소매가격이 일시적인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여전히 지난해 가격보다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가상 아이돌’로 月매출 70억…‘엔터’에 방점 찍은 백화점

백화점에서 열린 가상 아이돌 팝업스토어에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현대백화점은 최근 더현대 서울에서 한 달간 순차적으로 진행한 가상 아이돌 세 팀의 팝업스토어에...

CJ까지 업은 알리의 ‘초저가 공세’…韓커머스 긴장하는 이유

국내 식품 1위 업체인 CJ제일제당이 쿠팡 대신 알리익스프레스(알리)의 손을 잡으면서, 알리의 ‘초저가 공세’에 힘이 실렸다. 알리는 최근 한국 브랜드관인 K-베뉴를 통해 CJ제일...

‘현지화 원년’ 선포한 中플랫폼 알리, 이제 韓딸기도 판다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알리)가 딸기, 토마토 등 신선식품을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초저가 공산품을 주력으로 국내 시장에 침투한 알리는 가공식품에 이...

삼각김밥 대신 ‘삼겹살’ 택한 편의점, 매출 20배 특수 누렸다

3월3일 ‘삼겹살데이’ 프로모션으로 대형마트와 편의점업계가 매출 증가 효과를 거뒀다. 특히 근거리 유통 채널로 급부상한 편의점업계는 기존 ‘삼각김밥데이’에서 삼겹살데이로 노선을 변...

삼겹살 다시 ‘검증대’ 올랐다…‘비계 논란’ 마주한 유통가 대책은

‘소울 푸드’로 여겨져 왔던 삼겹살의 ‘비계’에 관심이 모이게 된 것은 지난해 삼겹살데이(삼삼데이‧3월3일)부터였다. 지방 부분이 살코기보다 훨씬 많은 삼겹살로 인해 촉발된 ‘품질...

선 넘은 알리…‘욱일’ 문양 상품에 도수 안경 등 ‘불법상품’ 수두룩

초저가 상품으로 한국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중국계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법규에 저촉될 수 있는 상품을 다수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

고물가에 ‘가성비’ PB 시장 1년 만에 12% 성장

지난 1년여 간 경기 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유통업체 자체 브랜드(PB) 상품 매출이 큰 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닐슨아이큐(...

국산과일 가격 상승에 빛 보는 수입산…오렌지 매출 20배↑

최근 이상기후 등 영향으로 국산 과일 시세가 급등한 가운데, 할당 관세 적용으로 가격이 낮아진 오렌지와 망고 등 수입 과일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

강원도 폐광촌에도 ‘로켓배송’…‘인구소멸’ 마주한 유통업계 전략은

최근 쿠팡이 강원도 삼척과 경북 안동 등 정부 지정 인구감소 지역까지 배송 지역을 늘리면서 ‘인구소멸’이라는 키워드를 마주한 유통업계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물류가 닿지 않거나, 온...

온라인 쇼핑 확대에… 판매 종사자 10년간 45만 명 감소

국내 영업·판매직 사원이 지난 10년 동안 40만 명 넘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쇼핑을 통한 소비가 확대되고, 무인 계산대·키오스크·서빙 로봇 등이 늘어나며 일자리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