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고·외고·국제고 존치 확정…20% 이상 지역선발 의무화

2025학년도부터 일반고로 일괄 전환 예정이던 자율형 사립고와 외국어고, 국제고가 그대로 유지된다. 문재인 정부 당시 이들 학교에 대한 폐지 법령이 확정된 지 3년11개월여 만이다...

저출생, ‘인구’ 아닌 ‘인간’ 문제로 접근해야 [배정원의 핫한 시대]

최근 서울 도봉고등학교에서 성 강의를 한 적이 있다. 어른 성교육을 주로 하기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것은 아주 드문 일인데, 특별한 사정이 있었다. 지난여름 도봉고의 한 선...

‘사립초 통폐합’ 시동 건다…내년도 입학생 35만 명, ‘급감’ 현실화

내년 초등학교 입학생 수가 30만 명대로 급감할 전망인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사립학교 감축 논의를 본격화한다.1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최근 서울 사립학교장들을 대상...

학부모 부담금 3000만원 넘는 자사고 등장…일반고의 66배

자율형사립고(자사고)에 자녀 1명을 입학시킨 학부모가 평균 862만원의 부담금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사고의 학부모 부담금이 일반고의 19배 수준에 이르면서 부모의 경제력...

[부산24시] “학력 신장 이끈다” 부산 ‘공교육 인강’ 첫 선

자기주도학습 활성화를 통한 학력 신장에 나서는 부산교육청의 ‘공교육 인강’이 첫 선을 보인다.부산교육청은 12일 사상구 구덕고등학교에서 공교육 인강 ‘부산형 인터넷 강의’ 시범 오...

현재 중2부터 ‘고교학점제’ 도입…자사고·외고·국제고 존치

올해 중학교 2학년생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5학년도부터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골라듣는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된다. 기초학력 강화를 위해 초3·중1을 &...

광주 일반고 직업교육생, 왜 ‘컵라면·삼각김밥’으로 끼니 때우나 했더니

광주지역 일반고 직업교육생들이 편의점 등에서 컵라면, 삼각김밥, 햄버거 등으로 끼니를 때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는 한 마디로 고용노동부(광주시교육청)이 지원하는 하루 식비가 식...

“지금은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에 적합한 학력 신장 도모해야 할 골든타임”

교육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충북은 오랜 시간 도민들의 불신으로, 학력 신장은 고사하고 이념 편향적 교육정책으로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같은 현실에 대해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안양24시] 안양시, 고교학점제 시행 선도…12억5천만원 교육경비 지원

안양시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2023년 학생행복도시 고교학점제 지원 사업’으로 일반고 13곳에 총 12억 5천만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앞서...

고교생, 학교수업보다 TV·SNS로 경제지식 얻어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은 주로 TV방송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경제 지식을 얻는 것으로 조사됐다.기획재정부(기재부)는 23일 이러한 내용의 '2022년 초중고 학생 경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은 따뜻한 사회 조성의 첫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더 잘 보살피면, 우리 사회가 좀 더 따뜻한 사회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말로만 그치는 게 아니라 이들에 대한 사랑을 실제로 체화(體化)해야 합니다."하윤수 ...

서울시교육청, 올해부터 자사고 보전금 지급…“재정 어려움 가중에 따른 결정”

서울시교육청이 2023학년도부터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외국어고(외고)의 ‘사회통합전형 미충원 보전금’을 지급하기로 했다.20일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신입생 미충원으로 인한 학교...

[전북교육24시] ‘폐교의 변신’ 전북교육청, 지역사회 상생 활용 추진

전북지역 폐교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전북도교육청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폐교 활용 방안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내 폐교는 40곳으로, 자체활용 24...

[부산24시] 부산시, 블록체인 도시 위상 드높인다…BWB 2022 개최

부산시가 블록체인 도시로서 위상을 드높이기 위한 행보에 나선다. 부산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벡스코에서 Blockchain Week in Busan 2022(BWB)를 개최...

“돌고 돌아 MB 교육장관인가”…이주호 등장에 커지는 우려 

이명박 정부의 주요 교육정책을 설계했던 이주호 전 장관이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이 후보자가 과거 추진했던 정책과 최근까지 주장해 온 교육 밑그림이 지나친 ...

“초·중·고생 4명 중 1명, 학업 성적으로 자해·극단선택 생각”

초·중·고생 4명 중 1명은 학업 성적 스트레스로 자해나 극단적 선택을 생각해본 적이 있다는 설문 결과가 공개됐다.유기홍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7일 ...

[전북24시] 전북 시민단체, ‘선거 브로커’ 관련 전주시장 등 고발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가 6.1지방선거 전주시장직 ‘선거 브로커’ 사건과 관련해 우범기 전주시장과 지역 일간지 기자, 건설업체 3곳을 공직선거법 위반과 업무상 배임 및 횡령 혐의로...

‘학력 평가’ 공동전선 균열…진보 교육감들이 달라진다

진보 성향으로 분류되는 교육감들이 지난 1일 취임하면서 ‘학력 평가’ 정책을 적극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혀 교육계를 놀라게 했다. 과거 진보 교육감들이 학력 평가에 소극적이었던 것과는...

9:8로 바뀐 교육감 지형도…교육정책에도 ‘보수’ 바람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교육감 선거에서 보수 후보들이 선전하면서 '진보교육감 전성시대'가 8년 만에 끝이 났다. 치열한 접전 끝에 진보가 9곳, 보수가 8곳의 지...

‘3선’ 조희연 “지난 8년 혁신교육에 긍정평가 해주신 것”

교육감 직선제 도입 후 첫 ‘3선 서울시교육감’에 오른 조희연 교육감이 “지난 8년간의 혁신교육에 서울 학부모들이 좋은 평가를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조 교육감은 2일 오전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