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고객 1000만 명 돌파…출범 2년7개월만

토스뱅크는 2021년 10월 출범 후 2년7개월 만에 고객 수가 1000만 명을 넘었다고 17일 밝혔다. 8초에 1명씩 토스뱅크를 찾은 셈이라는 설명이다.토스뱅크에 따르면, 그동안...

[단독] 소상공인 대상 일부 정책자금 부실률 20% 육박

정부가 소상공인들에 내준 정책자금 대출의 부실률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당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에서 시행한 직접대출 중 일부 정책자금의 부실률은 20%에 육박하...

제4인뱅 놓고 4파전 양상…‘공룡’ 신한은행 판 흔드나

제4인터넷전문은행 인가를 향한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 공식적으로 출사표를 던진 컨소시엄만 4곳이다. 이 가운데 4대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인터넷은행 지분이 없는 신한은행이 최근 추...

‘329만 명’ 신용 대사면 시작…2금융권, 달갑지 않은 이유는

12일부터 2000만원 이하 연체자 가운데 전액 상환을 마친 이들의 연체이력정보 공유와 활용이 제한되는 '신용사면'이 시행됐다. 역대 신용사면 중 가장 큰 규모다...

대체 어느 정도길래? 불법 사금융과 전쟁 선포한 尹 정부

# 20대 여성 A씨는 인터넷 대출 중개 사이트에서 알게 된 불법 사금융업체에서 20만원을 빌렸다. 업체는 담보를 제공하지 않는 대신 지인들의 연락처와 주소, 직장명 등을 요구했다...

지난해 인뱅 중·저신용자 대출 목표, 카카오뱅크만 달성

인터넷전문은행 3사 중 케이뱅크와 토스뱅크가 고금리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 목표를 충족하지 못한 가운데, 카카오뱅크만 목표치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은행연합회 공...

“저신용자 대출 길 막혔다”…저축은행 민간중금리 대출 급감

지난해 저축은행이 취급한 민간 중금리 대출이 전년 대비 약 43%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저축은행의 민간 중금리 대출 규모(사잇돌...

집값 6억 이하 ‘보금자리론’ 10조원 공급…기본금리 4.2~4.5%

소득 요건이 없는 특례보금자리론의 공급이 오는 29일 종료된다. 대신 연소득 7000만원 이하·주택가격 6억원 이하 등 기존 지원 요건을 적용한 보금자리론은 오는 30일 재출시된다...

“정부 돈 받으려면 신용점수 낮춰야죠”…카드론 받는 자영업자 속내는?

정부가 내놓은 정책자금을 받기 위해 일부 소상공인들이 신용점수를 의도적으로 떨어뜨리는 행태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29일부터 신청을 받는 ‘저신용 소상공인 자금’을...

‘290만 명’ 신용사면에 “생색은 정부가, 리스크는 금융권이” 부글부글

정부가 최대 290만 명의 소상공인에 대한 신용회복을 지원하기로 했다. 고금리 고물가로 고통받는 민생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하지만 금융권은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고 있다. 부실 채무...

지난달 리볼빙 잔액 ‘역대 최대’…매달 최고치 경신

카드론(장기카드대출)보다 높은 금리 수준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결제성 리볼빙의 이월 잔액이 올 들어 최고치를 경신했다.2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국내 8개 전업카드사...

은행권, 연말까지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주요 시중은행이 서민들의 대출 부담을 완화하고 동시에 대출 축소를 유도하기 위한 일환으로 가계대출 중도상환 수수료를 면제하는 방안을 발표했다.29일 은핸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

금융위원장 “2금융권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 제도 대폭 확대할 것”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2금융권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분들도 금리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27일 이복현 ...

자금난에 늘어나는 카드 빚 돌려막기…카드론 대환대출 48%↑

중·저신용자들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빚을 돌려막는 카드론 대환대출 잔액이 1년 새 5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용카드 9개사(롯...

‘정부지원·햇살론’ 문구 다 가짜였다…불법대부광고 대거 적발

‘정부지원’, ‘햇살론’ 등 문구를 사용해 정부지원 정책금융상품으로 오인하게 하거나, 1금융권을 사칭해 소비자를 현혹한 불법대부광고가 대거 적발됐다. 금융감독원이 대부금융협회와 공...

하나카드 현금서비스 금리 18.23%…8개사 中 가장 높아

올해 8월 전업 8개 카드사의 현금서비스·카드론 금리와 결제성 리볼빙(revolving·이월 결제) 수수료율이 7월보다 소폭 하락했다. 반면 현금서비스·카드론·리볼빙 전체 잔액은 ...

카드론 한 달 새 5500억 늘었다…금리 최대 15%대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저신용 채무자가 주로 이용하는 카드론 잔액이 늘어나고 있다. 2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8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

“취약차주 어쩌나”…우수대부업자 은행권 차입 1년새 30%↓

저신용층 신용공급을 위한 '우수대부업자 은행 차입 활성화' 제도 도입에도 대부업체의 은행권 차입이 1년 새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대부금융협회...

저축은행 사칭해 ‘햇살론’ 중개수수료 30억원 챙긴 일당 검거

저금리 서민 대출상품인 '햇살론'을 알선해주고 수수료를 챙긴 일당 24명이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28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

“스마트폰으로 대출 갈아탄다”…‘대환대출 인프라’ 개시

은행 등 금융회사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기존 신용대출을 더 유리한 조건으로 갈아탈 수 있는 길이 열린다.금융위원회는 오는 31일부터 금융소비자가 스마트폰 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