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의 전남 국립의대 신설 어디로…전남도 주관 공모 ‘좌초 위기’

지난 34년 간 추진해 온 전남권 국립의과대학 신설이 위치 문제를 놓고 혼돈에 빠졌다. 순천대가 의과대학 선정을 위한 ‘전남도 주관 공모’에 불참 의사를 재확인하면서 공모를 통해 ...

수상한 어항건설 사업비 ‘33억 증액’…경찰, 전남도 고위공무원 수사

전남 완도경찰은 전남도 부이사관 A 씨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돼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17일 전남 완도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경찰에 ‘도...

[전남24시] 農道 전남, 올해 농어민 공익수당은 ‘1254억’…4월 지급

전남도는 올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이달 중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농가당 60만원씩이며 시군 여건에 따라 지역화폐·선불카드·제로페이 등으로 지급한다.지급 대상은 농업인 19만700...

[담양24시] 담양군, ‘노후관광지 재생사업’ 공모 선정…20억 확보

전남 담양군은 담양호 국민관광지가 전남도 공모 ‘2024년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에 선정돼 낡은 기존 시설의 정비와 개선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노후관광지 재생사업은 전남도 내 관광...

‘물러서지 않는’ 지자체 vs ‘감사청구’로 맞선 순천·담양 주민들

전남 순천 신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와 담양 봉안시설(납골당) 건립 등을 둘러싸고 지역 주민과 지자체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 이들 시설 모두가 혐오·기피시설로 인식된 탓이다....

전남도 ‘단독 국립의대’ 설립으로 선회…김영록 지사 “공모 거쳐 결정”

‘33년 숙원’인 전남지역 의과대학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가 공모를 통해 신설하는 의대 설립 대학을 단독으로 선정해 정부에 신청하기로 했다. 대신 정부에 제출했던 기...

‘동전의 양면’ 청년 나이 상향…“올릴까 말까” 고민하는 전북자치도

‘청년 나이, 높일까 그대로 유지할까’ 전북특별자치도가 ‘청년 연령 상향’을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최근 전국 자치단체들이 청년 인구를 늘리기 위해 상향하는 추세에 비해 고령화...

인요한, 이재명·조국 겨냥 “잘못한 것 시인하는 용기 필요”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은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향해 “이분들이 과연 행동하는 양심을 하고 있는지 심히 걱정스럽다”고 ...

해남, 그곳에 가고 싶다…‘해남의 봄’ 수다에 “달마 깨울라”

전국에서 봄이 가장 먼저 도착한다는 전남 해남. ‘해남의 봄’이 열렸다. 여러 빛깔로 하사하게 물든 해남의 봄, 그 아름다운 모습이 많은 여행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지금 봄이 막...

김영록 전남지사 “정부, 전남 국립의대 추진 발표 환영”

김영록 전남지사는 정부가 20일 ‘의료 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를 통해 전남에 의대 추진 입장을 밝힌 데에 대해 감사와 환영의 뜻을 표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담화에서 “의대가...

[단독] 사찰 vs 관광객 갈등의 상징 ‘백양사 매표소’ 사라진다

그동안 사찰과 탐방객들 간 갈등의 상징이 됐던 전남 장성 백양사 매표소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전망이다. 매표소는 지난 60여년 간 정부가 국가에서 부담해야 할 문화재 유지관리비...

與 호남 후보들, 비례 공천 반발…“호남 홀대 시정 안하면 전원 사퇴”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전북 지역에 출마한 후보들이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호남 홀대론을 주장하며 조정되지 않을 경우 전원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전...

親尹 이철규, 돌연 “자당 위성정당 공천에 실망” 직격…이유는?

이철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이 18일 자당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의 비례대표 공천 결과에 대해 “아쉬움이 더욱 크게 다가온다”며 실망스럽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현역 비례대표 의원...

‘與 비례’ 당선권은 누구?…4번 진종오, 8번 인요한, 15번 김예지

국민의힘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4·10 총선 비례대표 순번 35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비례대표 1·2번은 여성 장애인인 최보윤(45) 변호사와 탈북공학도인 박충권(3...

[완도24시] ‘최대 숙원’ 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 탄력

전남 완도군의 최대 숙원 사업인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남도청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에서 광주-완...

‘30년 숙원’ 전남 국립의대 신설되나…전남도에 공 넘긴 尹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호남 첫 민생토론회에서 지역 최대 현안인 전남 국립 의과대학 신설에 대해 언급해 도민의 30년 염원인 국립의대 신설이 가능할지 관심이 쏠리...

尹 “호남 잘 돼야 韓 잘 돼…‘광역 경제권’ 위한 교통 인프라 대폭 확충”

윤석열 대통령이 영암에서 광주까지 47km 구간에 약 2조6000억원을 투입해 독일의 아우토반과 같은 초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북 익산~전남 여수 간 철도 고속...

인구 감소의 그늘, 농촌 빈집이 마을호텔로?…해남 ‘빈집’의 변신 그 끝은

저출산 고령화와 함께 늘어나는 농촌지역 빈집은 심각한 사회문제로까지 부상했다. 이런 가운데 전남 해남군이 방치된 빈집들을 지역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정비 사업을 추진해 눈길...

[전남24시] 김영록 전남지사 “의료 현장 복귀해 환자 곁 지켜달라”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0일 전공의 집단 사직 등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의료현장으로 복귀해 환자 곁을 지켜 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상춘객 유혹하는 도심의 ’매향‘…‘매화 1번지’ 전남 순천

남도 봄의 시작을 알리는 매화는 깊은 산사(山寺)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전남 순천의 도심에서도 매화를 즐길 수 있다. 17일 오후, 원도심 매곡동 골목의 오래된 주택에 홍매화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