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中企 애로사항 점검협의체 설치…적시 금융지원”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5일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며 이달 중 협의체를 설치해 중소기업 자금 상황을 면밀히 점검한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IB...

사우디는 왕정국가… 소통 구조 다르니 기업의 접근 전략도 달라야

“사우디는 왕정국가다. 소통 구조가 개방적이지 않기 때문에 국내 기업의 현지 진출 전략 역시 다른 나라와 달라야 한다.”박주선 한국·사우디아라비아산업통상협회(KOSAA·이하 한사협...

시중은행 연이은 금융사고…내부통제 정상 작동 시그널?

최근 농협은행과 국민은행에서 100억원대 금융사고가 연이어 터진 데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다만 지속적으로 은행 내부 감찰 과정에서 사고를 밝혀내면서 내부 시스템 강화...

당국, ELS 제도 개선 착수…이제 은행서 ELS 안 팔까?

금융당국이 은행의 고위험 상품 판매에 대한 규제 논의에 들어갔다. 홍콩 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사태 여파다. 은행의 고위험 상품 판매 전면 금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홍콩 ELS 사태 유감…소통 넓혀갈 것”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와 관련해 “은행 내부통제의 구조나 실천을 실질화하는 데 은행연합회가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조 회장은 11일 서울 중구...

尹 압박에 ‘속앓이’하던 금융권, ‘상생금융’으로 조직개편 나섰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회사가 조직개편의 방점을 ‘상생’에 찍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종노릇’ 발언 등으로 시작된 상생금융 압박이 내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

결국 ‘2조원’ 내놓는 은행권…자영업자 187만 명, 평균 85만원 돌려받는다

은행권이 ‘2조원+α(알파)’ 규모의 민생금융지원방안을 내놨다. 지원 대상은 연 4%가 넘는 금리로 은행에서 개인사업자 대출을 받은 차주다. 이로써 약 187만 명의 자영업자·소상...

‘은행권 대표’ 낙점…새 은행연합회장에 조용병 전 신한금융 회장 내정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차기 은행연합회장으로 16일 내정됐다.은행연합회는 이날 3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회의를 열어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로 조 전 회장을 단독 추천...

‘연봉 7억 이상’ 주인공은…은행연 차기 회장 후보 6명 압축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군이 6명으로 압축됐다.은행연합회는 10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 회의를 열어 잠정 후보군 6명을 정했다고 밝혔다.후보군은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손병환 전 N...

윤종규 질주에 빛바랜 신임 금융지주 수장들의 존재감

KB,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금융지주의 수장이 올해 안에 모두 교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권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든 대규모 지각변동이다. 전임 문재인 정권 때만 해...

지난해 금융지주회장 ‘연봉킹’은 KB 윤종규 18억원…임직원은 평균 1억원 넘어

4대 금융지주 회장 중 지난해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회장은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은행과 카카오뱅크 임직원의 지난...

금융권에 번지는 尹심…정부의 견제인가, 新관치인가

정부는 은행 등 금융지주사가 공공재이니만큼 일정 수위의 견제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한다. 이미 정부는 금융지주 등 소유 분산 기업의 경영 승계나 최고경영자(CEO) 선임 절차의 투명성...

신한금융, KB 제치고 3년 만에 1위 탈환…조용병 회장, 화려한 퇴장

신한금융그룹이 KB금융그룹을 제치고 3년 만에 업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용퇴를 결정한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유종의 미를 거두고 떠나게 됐다.신한금융지주는 8일 2022년 당기...

새 신한은행장에 정상혁 부행장…“전략·재무 전문가”

신임 신한은행장 후보에 정상혁 신한은행 경영기획·자금시장그룹 부행장이 내정됐다. 경영 현안과 내부 사정에 정통한 전략·재무 전문가로 은행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갈 인물이라는 평...

우리금융 차기 회장 선정 속도…후보군 누구?

우리금융그룹 차기 회장 선출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우리금융지주 이사회는 오는 18일 10여 명의 1차 후보군(롱리스트)을 추릴 전망이다. 금융당국의 징계를 받은 손태승 우리금...

금융지주 수장 물갈이 신호탄?…당국은 “관치 없다”

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으로 금융지주 회장이 교체됐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용퇴를 선택하며 새 수장이 들어선 것이다. 관심은 NH금융지주, BNK금융지주 등 다른 금융지주의 ...

차기 신한금융회장에 ‘고졸 신화’ 진옥동 낙점…조용병 ‘용퇴’

차기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진옥동 현 신한은행장이 최종 후보로 낙점됐다.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8일 오전 서울 중구 본사에서 회의를 열고 진 행장을 차기 대표...

관치금융 부활?…금융당국, 금융사 수장 목을 쥐고 흔들려 하나

주요 금융지주사 회장 인선 레이스가 본궤도에 올랐다. 신한금융지주는 차기 회장 최종 후보를 3인으로 압축했다. NH농협금융과 우리금융도 차기 회장 인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런 ...

막 오른 신한금융그룹 차기 회장 선임…후보들 면면은?

신한금융그룹 차기 회장 압축 후보군(숏리스트)이 추려졌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숏리스트 내 후보군에 대한 면접과 심층 심의를 거쳐 차기 회장 후보를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이...

되살아나는 관치 금융…‘용산’發 인사태풍 오나

금융권 전체에 관치금융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금융지주와 은행 등 금융사들이 최고경영자(CEO) 선임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외풍이 거세지고 있는 탓이다. 금융감독원장은 금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