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유승민 카드 쓸 것” 여권 내 커지는 ‘유승민 역할론’

유승민 전 의원이 “당을 지키겠다”며 국민의힘에 남기를 선언하자 여권 안팎에선 총선에서의 ‘유승민 역할론’을 띄우고 있다. 유 전 의원의 ‘합리적 보수’ 이미지를 살려 수도권 지원...

MB·文 이어 朴도 기지개?…前 대통령들의 총선 영향력은

이명박·문재인 전 대통령에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도 ‘두문불출’ 잠행을 끝내고 공개 행보에 나섰다. 정치적 메시지는 없었지만 다음 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의 회동도 예정돼있다. ...

김기현, ‘두문불출’ 朴 전 대통령과 만날까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여야, 전·현직을 막론하고 여러 정치인들을 만나며 ‘연포탕’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당권 경쟁자들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이어 이명박 전 대통령과...

희망이 보이지 않는 친윤들만의 리그 [유창선의 시시비비]

결국 나경원 전 의원이 1월25일 “솔로몬 재판의 진짜 엄마 심정으로 그만두기로 결정했다”면서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친윤(親윤석열)’이 아니라는 이유로 그는 ...

조원진, ‘북카페 소통’ 나선 文에 “퇴임 대통령이 저러면 모양새 안 좋아”

‘친박(친박근혜)계’ 좌장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평산마을에 북카페 개소를 추진하며 소통에 나선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퇴임 대통령이 저렇게 하면 모양새가 별로 안 좋다”고 ...

‘朴心’은 없다? 與 당권주자들이 박근혜 찾지 않는 이유는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전·현직 대통령들의 의중이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당심 100% 반영’으로 룰이 바뀌면서 전통 보수 지지층의 당심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당...

朴사저 앞 ‘맞불시위’ 한다던 서울의 소리, ‘尹자택’으로 타깃 변경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 시위에 맞선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앞 맞불 시위를 선언했던 진보성향 유튜브 채널 ‘서울의 소리’ 측이 시위 예정지를 윤석열 대통령 자택 앞으로 바꿨다....

박근혜 행보는…친박계 인사들 “지방선거 앞두고 움직일 듯”

박근혜 전 대통령과 가까운 ‘친박계’ 인사들이 박 전 대통령의 정치적 행보 가능성을 시사했다. 국정 농단 사태 등으로 구속 수감된 지 5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박 전 대통령이 오는...

국민의힘, ‘이재명과 단일화’ 택한 김동연에 “더러운 옛 물결에 합류”

국민의힘은 2일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단일화를 발표한 것에 대해 “새로운 물결을 만들기는커녕 더러운 옛 물결에 합류하는 것”이라고...

안철수 이어 조원진도? ‘통합정부’ 올인한 이재명

안철수, 심상정, 김동연, 그리고 조원진까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진영을 넘나들며 각 당 후보들에게 ‘연대’를 제안하고 나섰다. 윤 후보에 대항하는 ‘반윤(反尹) 텐트’를 ...

조원진 “박근혜, 이재명 돕지는 않겠지만 윤석열에 감정 안 좋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조원진 우리공화당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도우려고는 안 하겠지만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감정도 그렇...

與 지지층 뭉치는데…‘親朴’에 맞고 단일화에 흔들리는 윤석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집안 다툼’에 시름하고 있다. 보수의 한 축인 ‘친박(親朴)’ 진영이 연일 윤 후보를 ‘적폐’로 규정하고 비판하면서다. 이런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설 민심 여전히 ‘오리무중’…이재명 40.4% 윤석열 38.5% [한길리서치]

대선 판세를 가를 설 연휴가 끝났지만 민심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이내 초박빙 승부를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

한진 사장 초고속 승진한 조현민은 누구?

한진그룹 3세인 조현민 한진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그는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막내딸이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여동생이다.12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이날 단행된...

‘태극기’ 잡다 MZ 놓칠라…윤석열의 ‘박근혜 딜레마’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의 여파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윤 후보의 ‘국정농단 수사’ 경력이 회자될 시 대구·경북(TK) 지지율이 흔들릴 수 있어서다. 그렇...

‘親朴’ 조원진이 꺼내든 후보 교체론, 현실화 가능성은

보수 진영 내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한 ‘대통령 후보 교체론’이 제기됐다. 과거 박근혜 정부를 겨냥한 ‘적폐 수사’를 총괄했던 윤 후보가 정권교체의 적임자가 될 수 없...

윤석열 43.9% 이재명 37.1%…尹 오차범위 밖 앞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25일 나타났다. 여론조사업체 PNR이 경향신문·주간경향 의뢰로 지난 23~24일 전국 ...

“배신자” 윤석열 이어 유승민도 박정희 생가서 수모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이어 유승민 전 의원도 19일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았다가 보수단체회원들의 반발에 부딪혀 우여곡절을 겪었다.유 전 의원은 오후 12시40분쯤 경...

“빨갱이 왜 왔나” 박정희 추도식서 야유 세례 받은 김종인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41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가 보수 지지자들로부터 고성과 야유 세례를 받았다. 김 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 ‘친박’

미래통합당이 총선에 참패하면서 10여 년 넘게 보수 정치의 중심에 있던 ‘친박’(親朴·친박근혜)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이번 총선에서 친박계라 불리는 인물들이 대거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