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살인’ 이은해, 피해자인 남편과 ‘혼인 무효’…法 “한 번도 동거 안해”

일명 ‘계곡 살인사건’의 가해자 이은해(31)와 피해자인 남편 윤아무개(사망 당시 39세)씨의 혼인이 무효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가정법원 가사3단독...

[강준만 시론] 이재명은 ‘사법부 통제’를 꿈꾸는가

“아니 이게 말이 돼? 아이고 아이들 볼까 두렵네. 이게 무슨 민주주의야?” 지난 2~3월 민주당에서 ‘비명횡사 친명횡재’ 공천이 저질러지고 있을 때 그런 분노를 한 사람이 많았다...

공수처, ‘골프 접대 의혹’ 이영진 헌법재판관 무혐의 처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골프 접대 의혹을 받는 이영진 헌법재판소 재판관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19일 공수처 수사1부(김선규 부장검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의사 가운입고 “현금 없다”…데이팅앱서 800만원 뜯어낸 40대

의사 집단행동에 참여한 의사 행세를 하며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에서 만난 여성에게 800만원을 뜯어낸 40대 상습 사기범이 징역 3년을 구형받았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부모 청부살인’ 의뢰한 10대 여학생, 돈만 챙겨 달아난 20대男

부모와 전 남자친구를 살해해 달라고 의뢰한 10대 여학생을 속이고 돈만 받아 챙긴 사기범이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19일 인천지법 형사6단독 신흥호 판사는 사기와 공갈미수 혐의로 기...

윤관석 “돈 봉투, 감사 표현일 뿐” vs 검찰 “모순 주장”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윤관석 무소속 의원이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윤 의원의 변호인은 18일 서울고법 형사3부(이창형 부장판사)...

류삼영 “경찰 관심은 국민 안전 아닌 ‘정권 안위’” 작심 비판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전국경찰서장회의’를 주도했던 류삼영 전 총경이 정직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 류 전 총경은 즉시 항소 입장을 밝혔다.1...

여자친구 목졸라 살해한 60대…‘살인 재범’에도 징역 25년형

말다툼 중 연인을 목졸라 살해한 60대 남성이 징역 25년형을 선고받았다. 해당 남성은 과거 또 다른 연인을 살해해 복역했던 살인 전과자인 것으로 조사됐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공의 대표, 사법부 비판하며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에 항고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한 법원 결정에 불복해 항고했다.18일 박 비대위원장 측을 대리하는 이병철 변호사는 집행정지 사건을 심...

재판 중 도주 사기범 끝까지 쫓은 檢…피해자 감사에 “공무원이잖아요”

검찰이 거액의 사기·횡령 등 혐의로 재판받던 중 도주한 피고인을 약 8개월만에 검거한 가운데 피해자가 검찰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횡령 사건의 피해자인 김...

‘경찰국 반대’ 류삼영, 정직 취소소송 패소…法 “복종의무 위반”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발하는 전국경찰서장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전 총경이 징계취소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18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송각엽 부장판사)는 류 전 총경이 경찰청장...

‘尹대통령 협박’ 보수 유튜버, 징역 1년 실형 ‘법정구속’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있던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협박성 인터넷 방송을 한 보수 유튜버가 1심에서 실형을 받고 법정구속 됐다.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 정재용 판사는 상해 등 혐...

“하늘에서 5만원권이 우수수”…위조지폐 창밖에 뿌린 40대 실형

5만원권 지폐와 상품권 300여 장을 복사해 아파트 창밖에 뿌린 40대가 실형 선고를 받았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 이동식 부장판사는 통화위조·위조통화...

“문제의 고발장, 작성 안 했다”…손준성, 항소심서 혐의 부인

‘고발사주’ 의혹으로 1심에서 실형을 받은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검사장)가 항소심에서 혐의를 부인했다.17일 서울고법 형사6-1부(정재오·최은정·이예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

결혼할 여친 191회 찌른 20대…징역 17년→23년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를 흉기로 191회 찌른 20대가 항소심에서 형량이 늘었다.17일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민지현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20대 류아무개씨에 징역...

“교사 못하게 할거야”…아들 ‘학폭위 회부’에 초등교사 목 조른 母

수업중인 초등학교 교실에 난입해 여교사의 목을 조르고 폭언한 30대 학부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 형사항소5-3부(강부영 부장판...

한국의 ‘드래곤볼’ 찾는다…제14회 일요신문 만화공모전 막올랐다

소년만화의 전설 《드래곤볼》의 작가 도리야마 아키라가 올해 3월1일 별세했다. 도리야마는 향년 6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만들어낸 이야기는 아직도 많은 독자를 웃고 울...

70대 모텔 女종업원 강간살해 후 시신 욕보인 30대…2심서 ‘감형’

70대 모텔 여성 종업원을 강간살해하고 시신을 욕보인 30대 남성이 항소심서 일부 감형 받았다. 술에 취한 상태서 우발적으로 범행했다는 등의 이유에서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

140억 전세사기 ‘30대 빌라왕’의 변명…“부동산 경기 악화돼서”

수도권 일대에서 140억원 규모 전세사기를 벌인 30대가 징역 12년형을 선고 받았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5단독(박병곤 판사)은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재명 조폭연루설’ 법정 선 장영하 “李, 지금도 돈 받았다 생각”

제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일명 ‘조폭 연루설’을 제기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장영하 변호사가 첫 재판서 혐의를 부인했다.16일 법조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