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첩산중’ 이마트, 적자 탈출구로 ‘본업’ 택했다

실적 부진에 빠진 이마트가 ‘적자 탈출’의 방향으로 ‘오프라인’을 택했다. 지난해 창사 이래 첫 적자를 낸 이마트는 최근 전사적 차원의 희망퇴직까지 시행하면서 ‘대형마트 1위’의 ...

“무급휴가에 명예퇴직 소문도”…쪼그라든 병원에 의료진 ‘절규’

의료공백이 장기화하면서 주요 상급종합병원들이 병동 폐쇄와 인력 재배치 대응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일부 병원에서는 명예퇴직 논의와 임금 미지급 소문까지 돌면서 남아있는 의료진이 정...

이마트 노조 “‘유통 1등’에 취해…회사 키운 직원 ‘패잔병’ 취급”

이마트가 창사 이래 최초로 ‘전사적’ 희망퇴직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한국노총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이 “신세계를 국내 11대 기업으로 성장시킨 이마트 사원들이 패잔병 취급을 받고...

‘與 비례’ 당선권은 누구?…4번 진종오, 8번 인요한, 15번 김예지

국민의힘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4·10 총선 비례대표 순번 35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비례대표 1·2번은 여성 장애인인 최보윤(45) 변호사와 탈북공학도인 박충권(3...

4년 전의 괴물이 다시 돌아왔다…위성정당 흑역사 반복

“현행 선거제는 4년 전에 잘못 탄생한 괴물이 다시 재림한 거나 다름없다.” 여야 정치권 관계자와 정치 전문가들이 현행 준(準)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해 한결같이 내놓은 촌평이다. ...

이재명 “주4.5일제 도입 추진…거꾸로 가는 노동시계 바로잡을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한국노총을 찾아 노동시간 단축을 위해 우선 주 4.5일제 도입부터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13일 영등포구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국민 48% “의대 증원 2000명 찬성”

의과대학을 둔 전국 40개 대학이 정부에 신청한 의대 증원 규모는 3401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지난해 수요 조사에서 의대 증원 최대치 2847명을 훌쩍 넘겼다. 의대 증원 요구는...

국민의힘 공천 마지막 퍼즐은 김영주? 여야 모두 촉각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 의원(4선·서울 영등포갑)을 만나 정식으로 입당을 권유했다. 국민의힘이 김 의원 설득에 성공해 공석인 영등포갑 공천을 채울 경우...

김태호 “양산 민심 못 얻으면 다음 행보 없을 것”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은 거창에서 군수(2002~04년)를 지내며 정치·행정에 입문했다. 32·33대 경남지사에 이어 18·19대 국회의원(김해을)을 지낸 그는 여권에서 ‘대권 잠룡...

[르포] 민주당 내홍에 ‘낙동강 전선’도 흔들흔들

#1. “웅상 지역에 KTX 정차역을 만들겠습니다.” 겨울의 끝자락, 매서운 낙동강 바람이 몰아치던 2월26일 오후 2시 양산 시내에서 10여km 떨어진 동면 법기리 논두렁 옆. ...

홍준표, 국민의힘 겨냥 “한 석이 아쉬운데…공천 무감흥·무쇄신”

홍준표 대구시장은 국민의힘 공천과 관련해 “무감흥 공천이고 무쇄신 공천이다”고 비판했다.홍 시장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 그래도 어려운 수도권인데 당선이 유력한 김성태는 주...

與 “민주당 탈당·생애 첫 당적 ‘청년 300명’ 입당”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청년(19~39세) 100명과 첫 당적으로 국민의힘을 선택한 청년 200명이 입당했다고 밝혔다.조정훈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은 6일 국회 소통관에서 ...

노동계 “여야 중대재해법 재유예 논의 규탄…죽음 반복될 것”

노동계는 여야가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2년 유예하는 대신 산업안전보건청을 2년 뒤 설립한다는 내용으로 법 개정을 논의하는 데 대해 협상 중단을 요구하고 ...

“작은 사업장에선 죽어도 되나”…노동계, 與 ‘중대재해법 유예 추진’ 반발

정부 및 여당이 확대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 유예를 지속 추진중인 가운데 노동계는 “작은 사업장의 노동자는 죽어도 된다는 말인가”라고 반발했다.전국민주노동...

“이재명 민주당은 나치당”…非明 반발에도 ‘대의원제’ 손본 野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회가 김은경 혁신위에서 발표된 ‘대의원제 축소’와 ‘하위 평가 현역의원의 감산 패널티 강화’ 내용을 담은 당헌 개정안을 7일 의결했다. 이를 통해 대의원과 권리...

양대노총, ‘노란봉투법’ 거부권 의결에…“온 힘 다해 맞설 것”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일명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한 가운데 양대노총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

[이천24시] 이천시, ‘제3회 장애인 문화·예술제’ 성료

이천시는 지난 22일 이천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관으로 '제3회 장애인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장애인 문화예술제'는 장...

서울지하철 노조, 2차 총파업 예고…이번엔 ‘무기한’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사측의 인력 감축안에 반발하며 오는 22일 2차 총파업을 예고했다.15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서울교통공사노조는 서울시...

지하철 ‘퇴근길 대란’ 또 일어나나…노조, 22일 2차 총파업 예고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오는 22일 2차 총파업을 예고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서울교통공사노조(노조)는 15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앞에서...

양대노총 “尹, 노란봉투법 속히 공포하라…거부권은 헌법 이탈”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의 조속한 공포를 촉구했다.민주·한국노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