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약 준비 마친 와디즈, 연내 IPO 추진한다

라이프디자인 펀딩플랫폼 와디즈가 기업공개(IPO)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와디즈는 지난해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연내 IPO를 추진하겠다고 24일 밝혔다.지난해 매출을 늘리면서 실적...

부실한 기술특례 상장 잔치에 개미들은 ‘피눈물’ 

지난해 반도체 팹리스 기업 파두가 기술특례 상장 직후 실적 급감 발표로 이른바 ‘파두 사태’를 일으킨 데 이어 최근 사이버보안 전문기업인 시큐레터도 상장 8개월 만에 회계법인으로부...

4월 1~20일 26억 달러 무역적자…원유 수입 증가 영향

4월 1∼20일 수출이 반도체와 대미 수출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국제유가 상승으로 원유 등의 에너지 수입이 급증하며 같은 기간 무역수지는 적자를 나타내고 있다.22일...

떠나는 금통위원 “금리 인하 서두를 필요 없어…물가 안정이 우선”

오는 20일 퇴임하는 조윤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현재) 환율은 무리한 수준이 아니다”고 말했다.16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 위원은 “일본 엔화는 원...

“장자 승계는 옛말” 확 달라진 요즘 재벌가 여성들

대기업 총수 일가 3·4세들이 속속 경영 일선에 나서고 있다. 이들의 일거수일투족과 소속 계열사 동향은 예나 지금이나 초미의 관심사다. 그런데 오너 3·4세들의 특징과 행보는 과거...

11번가 죽지 않았다…‘9900원샵’에 명품까지 힘주는 배경은

알리익스프레스(알리)와 테무 등 일명 ‘C(China)커머스’의 본격 상륙으로 국내 이커머스 업계에 전운이 감도는 가운데, 알리에 쫓기고 있는 11번가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지난달...

2월 경상수지, 반도체 수출 호조에 10개월째 흑자

반도체 수출 회복에 힘입어 경상수지가 10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 경상수지는 68억6000만 달러(한화 약 ...

삼성전자, ‘부진 탈출’ 서막 알렸다…1분기 영업이익 6조6000억원

삼성전자가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1분기 성적표를 기록하며 연간 실적 전망에 청신호를 켰다.삼성전자는 5일 연결 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1조원, 6조6000...

뒤바뀐 순위에 토스-케이뱅크 경쟁 격화…약점 방어가 급선무?

인터넷은행 3사의 지난해 실적이 발표된 가운데,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 순의 구도에 지각변동 조짐이 보인다. 토스뱅크가 무서운 성장세로 치고 올라오며 케이뱅크가 수성하던 2위...

월세보다 늘어난 이자비용…고금리에 9년 만에 추월

지난해 가구가 부담한 이자비용이 월세 지출을 9년 만에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세 비중의 증가로 가구의 주거비 지출도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이자비용이...

당근에 ‘2024총선’ 탭 생긴 이유…‘로컬’ 자신감 드러냈다

최근 창사 이래 ‘첫 연간 흑자’를 달성한 당근이 지역에서 펼치는 행보가 주목 받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 통합 정보 확인 서비스를 개시해서다. 최근 중고차...

尹대통령 “농축산물 가격안정 자금 무제한·무기한 투입”…예산은 어디서?

정부가 여전히 고공행진 중인 물가를 잡기 위한 특단 대책을 내놓았다.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을 기간·제한 없이 쏟아 붓겠다는 계획이다.윤석열 대통령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

3월 수출 3.1%↑…반도체 수출액, 21개월 만에 최대

지난달 수출이 전년 동월보다 3.1% 증가하면서 6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117억 달러로 2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멤버십 없어도 ‘무료배달’…배민 방어전 시작됐다

배달의민족(배민)이 ‘배달비 무료’를 선언하면서 배달 앱 시장 점유율 방어전에 돌입했다. 앞서 쿠팡이츠가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묶음배달 서비스를 무료화한 지 일주일 만이다. 배민은 ...

흔들리는 배달시장 속 ‘배민’ 왜 건재했나…연이은 ‘흑자’ 배경은

국내 배달플랫폼을 선도한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을 이끈 것은 B마트와 ‘알뜰배달’이다.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

지난해 한은 순이익 16년 만에 최저…고금리 여파

지난해 한국은행의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1조원 넘게 감소한 1조36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6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29일 한은이 발표한 '2023년 연...

동네 ‘당근’에서 글로벌 ‘캐롯’까지…8년 만에 첫 흑자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김용현·황도현 대표)이 지난해 17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당근은 2023년 매출이 전년 대비 156% 증가한 1276억원을 기록...

토스뱅크, 이은미 대표 공식 출범…“흑자 달성 원년 만들 것”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가 공식 선임됐다.토스뱅크는 28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은미 대표이사 선임의 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토스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이 ...

500대 기업 영업이익 26%↓…IT전기전자, 90% 급감

지난해 국내 500대 기업의 영업이익 합산액이 전년 대비 약 2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IT전기전자 기업의 영업이익이 90%나 감소하며 영업이익 하...

‘밸류업’ 타고 ‘고배당株’ 후끈…‘벚꽃배당’ 늦지 않았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주주환원 정책이 강화되면서, 배당액을 확대하는 상장사들이 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올해부터는 금융당국의 ‘선(先) 배당액 확정, 후(後) 기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