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베트남서 해외자원활동
  • 정윤형 기자 (diyi@sisapress.com)
  • 승인 2016.03.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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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학습 프로그램·벽화그리기 등 운영
카카오가 베트남에서 해외자원활동을 진행했다. / 사진=카카오

카카오 해외자원활동팀dms 베트남 하노이 숍손장애인학교에서 자원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 해외자원활동팀은 임직원들로 구성된 팀이다. 이 팀은 지난 3월 18일부터 8박 9일간 자원활동을 진행했다.

카카오 해외자원활동팀이 다녀온 숍손장애인학교는 카카오 지원으로 완공된 베트남 장애인 ICT(정보통신기술) 센터 네 곳 가운데 한 곳이다. 이 학교에는 청각장애인과 지적장애인 90여 명이 재학 중이다.

해외자원활동팀은 학생들의 경제적 사정과 안전사고 등의 문제로 지난 8년 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하노이민속박물관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밖에도 장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벽화 그리기, 3D 영화 체험, 자석낚시, 공던지기 놀이를 진행했다.

카카오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해외자원활동팀을 운영하고 있다. 분기별로 2개 팀씩 선발한다. 베트남팀은 카카오의 13번째 해외자원활동팀이다.

강승원 카카오 같이가치파트장은 “해외자원활동은 카카오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는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제3세계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카카오 임직원들에게는 나눔의 기쁨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구촌 모든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교육을 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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