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S, 후후앤컴퍼니 정식 출범
  • 정윤형 기자 (diyi@sisapress.com)
  • 승인 2016.05.0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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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앱 2월 2000만번 이상 다운로드
KT CS는 스팸차단 전화앱 전담법인 후후앤컴퍼니가 정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 사진=후후앱 홈페이지

KT CS는 스팸차단 전화앱 전담법인 후후앤컴퍼니가 정식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KT CS는 KT그룹의 고객서비스를 주력사업으로 하는 KT그룹 계열사다.

후후앤컴퍼니는 KT CS가 운영하던 스팸차단 전화앱 후후 서비스를 물적분할(분할주체가 신설회사 주식을 100% 소유)방식으로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신진기 후후앤컴퍼니 신임 대표이사는 “정확도 높은 스팸 데이터 베이스를 기반으로 안정화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통신문화를 조성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더욱 편리하고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후후앤컴퍼니에서 운영하는 스팸차단 전화앱 후후는 올해 2월 국내에서 2000만 번 이상 다운로드됐다. 또 코리안클릭 리서치, 랭키닷컴 등에서 동종앱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달 27일에는 음성스팸차단앱 후후보이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KT CS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주주총회를 열고 후후 사업의 분할계획서 승인건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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