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 출범 2주년 기념 ‘네트워킹 데이’
  • 원태영 기자 (won@sisapress.com)
  • 승인 2016.05.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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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위한 청사진 밝혀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11일 서초 청년 창업지원 센터에서 오렌지팜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가 ‘오렌지팜’ 설립 2주년을 맞아 입주사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오렌지팜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운영하고 있는 청년 창업지원 센터다. 입주사 대표들은 이번 행사에서 본인들이 서비스하고 있는 앱 서비스와 게임 등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자사가 운영하고 있는 청년 창업지원 센터 오렌지팜 설립 2주년을 기념하는 ‘오렌지팜 네트워킹 데이’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일 오렌지팜 서초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서상봉 센터장을 비롯한 스마일게이트 임직원과 오렌지팜 입주사 대표, 기자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서상봉 센터장은 이번 행사에서 지난 2년간의 오렌지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오렌지팜의 글로벌 진출에 관한 청사진을 밝혔다. 이후 입주사 대표들과 언론사와의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됐다. 입주사 대표들은 본인들이 서비스하고 있는 앱 서비스와 게임 등을 기자들 앞에서 발표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곧 출시를 앞두고 있거나 홍보가 절실히 필요한 오렌지팜 입주사들에게 언론사와의 관계 구축 및 직접 홍보를 할 수 있는 장을 열어주기 위한 그룹 차원의 배려”라고 밝혔다.

오렌지팜은 지난 2년 동안 총 61개 스타트업 업체들을 지원했다. 이 중 현재 39개 업체가 서울 서초와 신촌, 부산 등 3개 센터에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이들 기업들이 투자 유치한 금액은 현재까지 약 1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오렌지팜은 스마일게이트 그룹 CEO, 임원 및 실무자들이 직접 진행하는 입주사 대상 상시 멘토링과 리뷰데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서상봉 센터장은 “오렌지팜은 열정을 갖춘 청년 창업가들의 성공을 위해 지난 2년 동안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왔고, 입주사들 역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며 “오렌지팜에 입주한 업체들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렌지팜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운영하는 청년 창업센터로 지난 2014년 4월 정식 출범했다. 오렌지팜은 서울 서초센터와 신촌센터, 부산센터 등 총 3곳의 입주 공간을 마련해 입주사들의 성공과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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