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중소기업 대상 토탈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기가오피스(kt biz GiGA office) 제주 센터를 개장했다고 13일 밝혔다.
KT 기가오피스는 그 동안 수도권 15개, 경북‧경남 5개 등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28개 센터를 가지고 있었다. 이번 제주센터 구축으로 KT 기가오피스는 대한민국 전체를 아우르는 ICT 솔루션 영역을 완성하게 됐다.
기가오피스는 고객의 사무실과 인접한 KT지사를 기가 랜(LAN)으로 연결해 인터넷 접속, 장비 호스팅, 보안, 모니터링 등 ICT 운영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ICT 솔루션이다. 2014년 11월부터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ICT 인프라를 제공해 왔고 출시 1년 7개월 만에 2000개 고객사를 돌파했다.
KT는 지난 2월 말 기가오피스의 운행대행서비스를 출시해 고객사 장비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장애 시 긴급 출동해주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기가오피스로 인프라 구축 등의 비용 절감 효과와 더불어 24시간 365일 제공하는 실시간 장비 원격 모니터링, 신속한 장애 조치, 상시 유지보수 기능들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기가오피스 제주센터 오픈은 IT인프라 기반이 내륙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제주지역에서 IT전문인력 수급이나 인프라 유지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기업, 관광 사업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국현 KT 마케팅부문장은 “국내 유일 토탈 ICT 솔루션 기가오피스 제주센터 오픈은 대한민국의 모든 지역으로 뻗어나가는 1등 KT의 고객중심 서비스의 일환” 이라며 “앞으로 커버리지 확대뿐 아니라 기존 고객의 사용 만족도 향상을 위한 서비스 품질 제고 및 관련 부가서비스 발굴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