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출산율 1.05명, “대한민국이 사라져간다” 쇼크
  • 감명국 기자 (kham@sisajournal.com)
  • 승인 2018.03.0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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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사회] 출산율 1.05명, “대한민국이 사라져간다” 쇼크

 

- 통계청 ‘2017 출생·사망통계 잠정결과’ 발표…지난해 합계출산율 1.05명, 종전 최저치였던 2005년 1.08명보다 더 낮아져

 

- OECD 회원국 평균 1.68명에 크게 못 미쳐…대표적 저출산 국가인 일본(1.46명)·싱가포르(1.24명)보다도 낮아

 

- 지난해 신생아 35만770명 그쳐…2016년보다 11%나 급격히 감소

 

- 월별 사망자 수, 출생아 수 첫 추월…현재 인구 유지할 수 있는 수준(2.1명)의 절반으로 주저앉아

 

- “올해 출산율은 지난해보다 더 떨어질 것” 전망 나와…인구 감소, 4년 당겨져 2028년부터

 

- 혼인 건수·가임기 여성 인구 감소·30대 초반 여성의 출산율 하락 등 요인…반등 기대하기 힘든 ‘회복 불능’ 상태 비관론 우세

 

Tip : 합계출산율

출산 가능한 여성의 나이인 15세부터 49세까지를 기준으로, 한 여성이 평생 동안 낳을 수 있는 자녀의 수를 나타낸다. 국가별 출산력 수준을 비교하는 주요 지표로 이용된다.

 

[한반도] “北, 시리아와 화학무기 품목 거래해 외화벌이”

 

- 美 뉴욕타임스·월스트리트저널(WSJ) 등, 27일(현지시각) 유엔 대북제재위 보고서 인용 ‘북-시리아 커넥션’ 조명

 

- 2012~17년 북한에서 시리아로 선박을 통해 탄도미사일 부품 등 최소 40건의 금수품목 이전 있었다고 밝혀

 

- 2년 전엔 北 미사일 기술자도 시리아에 파견…탄도미사일 기술 거래 의혹도

 

- WSJ “양국, 진정한 악의 축”…北, 핵무기 거래 가능성 배제 못해

 

- 마크 내퍼 주한 美대사 대리 “北과 비핵화 목표 없는 시간벌기용 대화는 안할 것”

 

[경제] 한국GM 본격적인 구조조정 시작

 

- 팀장급 이상 150명 구조조정…“올 3분기까지 전무 이상 임원 35%, 팀장·상무 20% 감소”, 노조원 아닌 임직원부터 내보내

 

- 한국GM, 군산공장 비정규직 200여 명에 ‘해고 통보’…정부, 군산지역 지원대책 TF 구성 “신속 지원 사항 우선 논의”

 

- ‘존폐 위기’ 한국GM 노사 협상, 성과 없이 끝나…임단협 결렬, ‘인건비 절감안’ 논의조차 못해

 

- 노조 “연구개발비·이전가격 의혹 해명하라”…빗속에 서울 정부청사 앞서 ‘상경 투쟁’

 

[경제] 삼성 갤S9·LG V30S 예약판매 개시…“전작엔 약간 못 미쳐”

 

- 2018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서 공개된 갤럭시S9 시리즈와 V30S 씽큐 시리즈, 3월8일까지 9일 간 예약판매 들어가

 

- 갤S9 시리즈 95만7000원∼115만5000원 등에 판매…“휴일 전날인데다 비까지 내려 첫 날 고객 발걸음 뜸해”

 

[사회] 5·18 특별법 국회 통과…진상조사위 설치

 

- 국회 본회의,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안’ 재석 202명 중 찬성 158명으로 가결

 

- 조사위원은 9명, 국회의장 1명, 여·야 각각 4명 추천토록 해

 

- 조사위 구성 후 2년간 진상규명 활동…의문사 진상규명법도 가결

 

[사회] 이윤택 성폭력 피해자 16명, 집단고소

 

- ‘이윤택 사건 피해자 공동 변호인단’, “극단 미인 대표 김수희씨 등 16명이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 제출”…변호인단에 101명의 변호사 참여

 

- 배우 오달수·만화가 박재동 결국 사과…배우 최용민과 세종대 김태훈 교수, 성추행 파문에 “교수직 사퇴”

 

-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김희중 의장 “사제의 성추문 너무 부끄럽다” 사죄…대전가톨릭대 총장 김유정 신부, SNS에 “보도 저의가 의심스럽다” 글 썼다 삭제 

 

- “교수가 볼에 뽀뽀하고 포옹” 대학가도 폭로 쏟아져…서울대·세종대·제주대 등 봇물

 

[사회] 검찰 윗선, ‘강원랜드’ 수사 때 “고검장·의원 이름 빼” 압력

 

- 춘천지검서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 대포폰 통화 내용을 보고서·증거로 제출…‘고검장 수사정보 유출’ 정황 녹취록 확보하고도 압력 넣은 것으로 밝혀져

 

- 검찰 수뇌부, ‘고검장·권성동·염동열’ 삭제 지시…권성동 의원, 최 전 사장 변호인과 100여 차례 통화도  

 

- 녹취록 등장하는 당시 고검장 “수사 정보 미리 알리진 않았다” 

 

- 檢, 강원랜드 채용비리 외압 여부 수사에 박차

 

[국제] 中 3중전회, ‘시진핑 사상’ 띄우기에 혈안

 

- 중앙위 3차 전체회의, 2박3일 일정 마무리…시진핑 사상·영도력 집중 강조

 

- 지도부 인선, 당정 개혁안도 채택…“왕치산 복귀, 류허 경제부총리 유력” 

 

- 中 신화통신, ‘시진핑 장기집권 개헌’ 최초 보도했다 ‘된서리’…편집자 해고되고, 엄중 감찰 받아. 개헌 관련 보도도 전면통제

 

- 中 네티즌, 당국과 검열 숨바꼭질…‘시황제’·‘3연임’ 검색 금지되자 ‘마오진핑’·‘시쩌둥’ 단어로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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