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마무리하고 새해 준비하는 영어 이메일 표현법
  • 김남규 김남규외국어출판사 대표 (nkkimnamgyu@naver.com)
  • 승인 2018.12.2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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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 13회 - 크리스마스 이메일 작성법

성탄절이 다가올 즈음에는 업무상 성탄절 카드나 연하장을 보내는 경우도 있지만, 이메일(e-mail)로 간단하게 인사하는 경우도 자주 있습니다. 막상 e-mail로 보내려고 하면 어떻게 써야 할지 답답합니다.

이런 문장으로 이메일을 시작하는 건 어떨까요.

 

ⓒ pixabay

 

2018년 귀하께서 보여주신 귀중한 성원에 감사를 드리며 평화로운 성탄절과 다가올 멋진 2019년을 기원합니다. (Thank you very much for your invaluable support in 2018 and wish you Peaceful Christmas and a Wonderful year 2019 ahead)

이런 표현도 좋아 보입니다.

지난해에 보여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행복한 성탄절과 새해를 기원합니다. (With many thanks from us all for your support over the last year and with best wishes for a Happy Christmas and the coming year)

귀하와 가족 분들과 팀원들이 즐거운 성탄절과 행복한 새해를 맞으시길 기원합니다. (I wish you, your family and your team a very Merry Christmas and a Happy New Year)

귀하와 귀하가 사랑하는 분들에게 멋진 성탄절과 번영된 새해를 기원합니다. (I wish you and your loved ones a Wonderful Christmas and Prosperous New Year!)

저물어 가는 2018년을 기억하며, 2019년의 문턱에서 마음으로부터 감사를 드리며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In reminiscence of going 2018 and at the threshold of hopeful 2019, we wish to extend hearty thanks and a happy new year)

~를 기억하며(in reminiscence of ~), ~의 입구(시간)에서(at the threshold of ~) 등의 표현은 연말연시 카드에 자주 함께 쓰이는 표현입니다.

 

 

 

<저자 소개>
‘김남규의 직장 종합영어’는 3만 시간 영어 전문가 김남규 대표가 주 1회 연재하는 실전영어 칼럼이다. 김남규 대표는 1956년생으로 서울고와 한국외대 영어과를 졸업한 뒤 35년 동안 외국계 기업에서 근무했다. 근무한 곳은 아멕스카드, 시티은행, 휠라, 코린도, 인도네시아투자조정청 등이다. 2016년 김남규외국어출판사를 창업했다. 저서로는 《김남규의 골프영어》《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초급, 중급》을 포함해 총 6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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