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own] 유관순 열사 vs 카슈미르 갈등
  • 박성의 기자 (sos@sisajournal.com)
  • 승인 2019.03.01 18:00
  • 호수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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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열사 ‘1등급 대한민국장’ 서훈
인도-파키스탄 카슈미르 갈등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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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열사 ‘1등급 대한민국장’ 서훈

ⓒ 시사저널 고성준
ⓒ 시사저널 고성준

정부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유관순 열사에게 최고 등급인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가 서훈하기로 결정했다. 지금껏 유관순 열사의 공적을 평가할 때 3등급 ‘건국훈장 독립장’은 훈격이 너무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 공적심사위는 “유관순 열사가 광복 이후, 3·1운동과 독립운동의 상징으로서 전 국민에게 독립정신을 일깨워 국민 통합과 애국심 함양에 기여했다”며 “비폭력·평화·민주·인권의 가치를 드높여 대한민국의 기초를 공고히 하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Down

인도-파키스탄 카슈미르 갈등 고조

ⓒ 연합뉴스
ⓒ 연합뉴스

2월27일 파키스탄 공군이 인도 공군기 두 대를 격추, 조종사 두 명을 체포하면서 인도와 파키스탄 간 군사 충돌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하루 전날인 26일에는 인도 공군이 카슈미르 통제선을 넘어 파키스탄 바라코트 지역을 전격 공격했다. 1971년 제3차 인도-파키스탄 전쟁 이후 처음 이뤄진 대대적 공습이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모두 핵보유국으로 카슈미르 지역을 놓고 대립해 온 앙숙이다. 카슈미르에 주둔한 수십만 군대 사이에 분쟁이 잦았지만, 71년 이후 48년 동안 대규모 공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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