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브리핑] 위례도서관 건립사업 본격화
  • 경기취재본부 서상준 기자 (sisa220@sisajournal.com)
  • 승인 2019.04.2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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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위례도서관 내년 12월 개관 목표로 사업비 84억원 투입
경기 하남시는 지난 26일 위례도서관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는 지난 26일 위례도서관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는 내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하는 위례도서관 건립사업을 본격화한다.

위례도서관은 온가족이 지식, 정보, 문화 활동이 가능한 개방형 도서관으로써 자연을 조망하며 지식을 쌓아가고, 소통과 만남의 공간인 동시에 하남시 최초의 제로에너지 공공건축물로 건립될 예정이다. 위례도서관은 위례신도시 5호 근린공원 내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200㎡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내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총 사업비 84억원이 투입된다.

김상호 시장은 "도서관의 기능과 역할이 시민중심으로 변해가고 있는 만큼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커뮤니티 중심의 도서관으로 건립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4월26일 보고회는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종합건축사사무소 선기획의 기본설계와, 주민설명회를 통한 주민요구사항, 도서관 건립 기술자문위원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도서관 기본 형태, 층별 공간 구성 계획 등을 보고했다.


하남시, 어린이날 하루 먼저 개최키로   

경기 하남시가 올해 어린이날 행사를 다른 지자체보다 하루 먼저 열기로 했다.

하남시는 다음달 4일 하남유니온파크에서 제97회 어린이날 행사 '2019 하남 어린이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4월29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하남시 소년소녀 합창단 및 어린이 응원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날 큰잔치의 시작을 알린다.

이밖에 △'버블매직 저글링 쇼' △하남패밀리 '행복런' △어린이 영어 ㅇ× 퀴즈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에게 인기가 많은 에어바운스 놀이마당과 VR체험, 소방안전 체험, 달고나·부채만들기, 캐리커쳐 등 30여개의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있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의 미래 주인공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밝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시, 나눔 기부문화 손길 이어져

5월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경기 하남시에 이웃돕기 온정이 펼쳐지고 있다.

4월29일 하남시에 따르면, (사)하남시민회와 하남불교사암 연합회로부터 이웃돕기 행사가 이어졌다.

하남시민회는 지난 4월27일 시청광장에서 열린 '창립 8주년 청결캠페인 및 나눔 기부문화'행사에서 이웃돕기 백미 10㎏ 100포와 선물세트 100개를 시에 기탁했다. 하남시민회는 매년 청결캠페인 및 나눔기부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생필품, 장학금 등을 기탁해 왔다. 백남홍 이사장은 "하남시민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하남불교사암연합회는 지난 4월28일 시청 농구장에서 열린 '하남시민 화합 문화공연 및 제등축제'에서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한편 김상호 하남시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하남시민회와 하남불교사암연합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기탁자의 소중한 뜻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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