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점심 후 칫솔질 잘해
  •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no@sisajournal.com)
  • 승인 2019.05.2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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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링 비율도 여학생이 남학생의 1.2배

점심 식사 후 칫솔질하는 비율은 여학생이 68.7%, 남학생은 51.6%로 나타났다. 중·고생 74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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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대 치위생학과 연구팀은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하는 청소년건강행태 조사 13년 치 자료(2005~17년)에서 중·고생의 구강 보건행태를 분석했다. 그 결과, 청소년의 점심 후 칫솔질 비율은 2005년 38.2%에서 2017년 59.8%로 증가했다. 특히 여학생의 점심 후 칫솔질 비율은 68.7%로 남학생(51.6%)보다 높았다. 

연구 논문에 따르면, 최근 1년 내 치아홈 메우기 비율과 스케일링 비율도 여학생이 남학생의 각각 1.3배·1.2배였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외국에서도 남성이 여성보다 불량한 위생습관을 갖고 있으며 구강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적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며 “부모 등 주변에서 남학생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더 높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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