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사 받는 양현석, YG엔터 대표 사퇴
  • 조문희 기자 (moonh@sisajournal.com)
  • 승인 2019.06.1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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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YG가 나 때문에 피해 받지 말아야”

가수 겸 프로듀서 양현석이 YG엔터테인먼트 대표직을 내려놓는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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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은 6월14일 오후 “오늘부로 YG의 모든 직책과 모든 업무를 내려놓으려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현석은 공식입장을 통해 “제가 사랑하는 YG 소속 연예인들과 그들을 사랑해주신 모든 팬분들에게 더 이상 저로 인해 피해가 가는 상황은 없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양현석은 “입에 담기도 수치스럽고 치욕적인 말들이 무분별하게 사실처럼 이야기되는 지금 상황에 대해 인내심을 갖고 참아왔다”면서도 “더 이상은 힘들 것 같다. 더 이상 YG와 소속 연예인들, 그리고 팬들에게 저로 인해 피해가 가는 상황은 절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현석은 “현재의 언론보도와 구설의 사실관계는 향후 조사 과정을 통해 모든 진실이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6월14일 언론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양현석은 자사 소속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의 마약 투약 무마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비아이의 마약 의혹은 물론 YG 외압과 경찰 유착 여부 등에 대해 엄중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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