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커플’ 송중기·송혜교 파경에 거센 후폭풍
  • 오종탁 기자 (amos@sisajournal.com)
  • 승인 2019.06.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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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인 관심 속 각중 루머, 억측 확산
송혜교 측 “자극적 보도와 추측성 댓글 자제해 달라”
송중기·송혜교 부부 ⓒ 연합뉴스
송중기·송혜교 부부 ⓒ 연합뉴스

톱스타 송중기(34)·송혜교(37) 부부의 갑작스런 파경 소식에 후폭풍이 거세다.

배우 송중기는 6월27일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저는 송혜교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며 "절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이어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앞서 송중기는 6월26일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광장을 통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 2017년 10월31일 결혼한 지 약 2년 만에 서로 등을 돌린 것이다. 폭발적인 관심 속 송중기가 먼저 이혼조정을 신청한 점, 송혜교의 과거 연애 경력 등이 회자되며 각종 루머, 억측도 난무하는 모습이다.

송중기는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고, 앞으로 저는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송혜교에 대한 좋지 않은 여론이 확산되자 송혜교 소속사 UAA코리아는 "송혜교씨는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절차를 밟고 있다"며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외의 구체적 내용은 양측 배우의 사생활이기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정중히 양해를 구한다. 또, 서로를 위해 자극적인 보도와 추측성 댓글 등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송혜교는 최근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송중기와 같은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박보검과 호흡을 맞췄다. 송중기·송혜교 부부의 파경에 박보검이 한 원인이 됐을 거란 식의 지라시까지 등장하자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 무근임을 밝히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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