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7월5일부터 두 달간 ‘야간경마’ 개장
  • 서상준 경기취재본부 기자 (sisa220@sisajournal.com)
  • 승인 2019.07.0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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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두달간 매주 금·토요일 '야간경마' 개장
7월19일~8월18일 '야간경마 럭키써머 페스티벌' 개최

한국마사회의 야간경마가 7월 5일부터 시작된다.

한국마사회는 7월5일부터 2개월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야간경마'를 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는 7월5일부터 2개월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야간경마'를 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마사회 제공

야간경마 개장으로 마지막 경주시각은 기존 오후 6시에서 밤 9시로 늦춰진다. 여름밤 경주로를 밝히는 조명속에서 펼쳐지는 경주마들의 전력질주는 그야말로 스트레스를 날리게 해줄 전망이다.

야간경마 고객입장 시간은 낮 12시30분이다. 첫 경주 출발시각은 기존 오전 10시45분에서 금요일은 오후 2시30분, 토요일은 오후 2시로 변경된다.

마사회는 야간경마를 기념해 7월19일부터 8월18일까지 '야간경마 럭키써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다만, 서울경마 휴장기인 8월 첫 주는 제외다.

페스티벌 기간에는 매주 푸짐한 경품이 증정된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3개 경주 이상 마권구매자에게 응모권이 배부되며, 일요일마다 당첨자를 추첨한다. 경품은 에어컨과 TV,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이다.

또 저녁 8시에서 8시40분 사이에 출발하는 경주에 3만원 이상 마권을 구매하면 '100% 당첨! 야간 경주 럭키 스크래치'에 참여할 수 있다. 매주 500명씩 스크래치 행운권이 랜덤 자동 발행되며, 커피, 아이스크림, 편의점 상품권 등의 선물이 증정된다.아울러 야간경마일 1만원 이상 마권구매자에게 매일 선착순 1000명 대상으로 아이스크림을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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