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아베 정권, 역사의 법정에서 심판받을 날 온다
  • 글·김지영 기자 (young@sisajournal.com)
  • 사진·박정훈 기자
  • 승인 2019.07.15 10:00
  • 호수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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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저널 박정훈
ⓒ 시사저널 박정훈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 집회.’ 지난 7월10일로 1395회째였다. 학생을 비롯해 시민 300여 명이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 또 모였다. 부슬비 내린 이날도 시민들은 한결같은 목소리로 외쳤다. “일본 정부는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고 배상하라”고. 벌써 27년째다. 특히 이날은 일본의 ‘경제 보복’ 후 열린 첫 집회였다. 자연스럽게 아베 정권을 규탄하는 울림이 더욱 커졌다. “일본 정부의 범죄 인정, 법적 배상 등 피해자의 요구가 가해국에 보복당할 만큼 부당한 것이었나?”라는 외침이 터져나왔다. 아베 정권은 역사의 법정에서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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