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삼성전자와 ‘2019 진로페스티벌’ 개최
  • 경기취재본부 서상준 기자 (sisa220@sisajournal.com)
  • 승인 2019.08.0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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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SR타워, 300여명 중·대학생 참여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진로 탐색 기회 제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는 삼성전자 DS부문과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삼성전자 DSR타워에서 '2019 진로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올해 처음 열린 '진로페스티벌'은 삼성전자 DS부문의 '2019 희망공부방' 프로그램 중 하나로 각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에게 직업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난 3일 열린  '2019 진로페스티벌' 행사에 참석한 중학생 및 대학생들이 직업체험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제공
지난 3일 열린 '2019 진로페스티벌' 행사에 참석한 중학생 및 대학생들이 직업체험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제공

지난 8월3일 열린 행사에는 약 300여 명의 중학생과 대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삼성전자 임직원 특강', '직업체험부스', '토크콘서트' 등 진로 관련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임직원 특강 연사로 선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장우석 마스터는 4차 산업시대의 인재상 강연을 통해 어떠한 변화에도 대처할 수 있는 유연한 생각의 중요성과 미래를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학생들은 34개의 직업체험부스를 돌아보며 미래의 유망 직업이 무엇인지 탐색하고 최신 기술이 집약된 드론·자율주행로봇 등 전시물 체험도 가졌다. 특히 멘토링 존에서는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 및 전문 직업인들로 구성된 멘토들로부터 향후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과 전공에 대해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행사를 주최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종화 경기지역본부장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위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귀한 기회를 열어준 삼성전자 DS부문 측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와 직업에 대한 견문을 넓혀 한층 더 성장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DS부문 사회공헌단 하헌재 부단장은 "이번 진로페스티벌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선도할 훌륭한 인재로 자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 DS부문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와 희망토요일(정서지원), 희망공부방(학습지원), 희망소리(합창대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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