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영어] “제 이름은 OOO, 곧장 사업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 김남규 김남규외국어출판사 대표 (nkkimnamgyu@naver.com)
  • 승인 2019.09.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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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 48회 – 영어 발표 시 개략적 소개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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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규 김남규외국어출판사 대표
김남규 김남규외국어출판사 대표

필자가 아메리칸익스프레스(AMEX)카드 한국 지사에 근무할 때 홍콩에서 열린 워크숍에 참석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영국인 홍콩 지사장이 영어로 발표를 했는데 설명 때 사용한 도표도 눈에 띄고 말의 요점도 귀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발표를 잘해 직속상관뿐만 아니라 아멕스카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참석자들로부터 커다란 박수를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내가 발표하는 분야는 내가 제일 잘 알고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간단명료하게 개략적인 소개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대략 이런 순서로 이야기하면 큰 무리가 없을 듯 합니다.

I am Nicolas Kim. The topic of my presentation is Business Plan. 제 이름은 니콜라스 김 입니다. 발표 제목은 사업 계획입니다.

Let me give you a little bit about my background. I am a marketing guy. I have been working for marketing for 20 years. 제 경력에 대해 조금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는 마케팅 전문가 입니다. 마케팅 업무에 20년 종사했습니다.

I do not want to go into details. I am going to focus on major points. 구체적으로 들어가지 않고, 중요한 요점만 집중할 예정입니다.

 

특히, 위에 문장은 영어로 발표할 때 자주 쓰이는 표현입니다. 무조건 암기하시기 바랍니다.

 

I would like to spend about 10 minutes to review next year business plan. 내년도 사업 계획을 검토하기 위해 약 10분 정도 소요할 예정입니다.

The purpose of this presentation is we should know where we are, where we want to go and how to get there. 발표의 목적은 우리 회사의 현재 상황과 향후 나아갈 방향 그리고 실천 계획을 알아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where we are, where we want to go and how to get there는 현재 상황과 향후 나아갈 방향 그리고 실천 방향 등을 영어로 말할 때 매우 자주 사용하는 중요한 표현입니다.

 

<필자 소개>

‘김남규의 직장 종합영어’는 3만 시간 영어 전문가 김남규 대표가 주 1회 연재하는 실전영어 칼럼이다. 김남규 대표는 1956년생으로 서울고와 한국외대 영어과를 졸업한 뒤 35년 동안 외국계 기업에서 근무했다. 근무한 곳은 아멕스카드, 시티은행, 휠라, 코린도, 인도네시아투자조정청 등이다. 2016년 김남규외국어출판사를 창업했다. 저서로는 《김남규의 골프영어》 《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초급, 중급》 《99단 영어회화 33일에 정복하기》을 포함해 총 7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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