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후임’ 하마평 오른 전해철은 누구
  • 조문희 기자 (moonh@sisajournal.com)
  • 승인 2019.10.15 11:1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친노·친문 핵심 인사…박지원 “검찰개혁 적임자”

지난 10월14일 전격 사퇴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후임으로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거론되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 시사저널 박은숙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 시사저널 박은숙

박지원 변화와 희망의 대안신당 소속 의원은 10월14일 KBS 1TV 《사사건건》에 출연해 “대통령의 측근인 전해철 의원이 대통령의 의지대로, 또 국민이 바라는 대로 검찰개혁과 사법개혁을 추진할 만한 인물”이라며 전 의원을 차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거론했다.

전 의원은 노무현 정부 시절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지낼 때 민정비서관을, 문 대통령이 비서실장으로 근무할 땐 민정수석을 지냈다. 전 의원은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이호철 전 민정수석과 함께 친문 핵심으로 불리는 ‘3철’ 중 한명이다. 

전 의원은 경기 안산 상롱갑이 지역구인 재선 의원이다. 전 의원은 국회 생활 동안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등을 지냈다. 전 의원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했지만, 당내 경선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밀려 본선행이 좌절된 바 있다.

박 의원은 전 의원에 대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출신으로 개혁적 마인드를 가졌기 때문에 굉장히 유리하게 검토될 것”이라며 “전 의원은 ‘내가 총선에 출마해야 하는데 이런 얘기를 하느냐’라고 화낼 수 있지만, 문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또 국민이 바라는 검찰개혁을 위해 적임자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정치권에서는 차기 법무부 장관 후보로 김외숙(52·사시 31회) 인사수석, 김오수(56·사시 30회) 법무부 차관, 대검 차장을 지낸 봉욱(54·사시 29회) 변호사, 박범계(56·사시33회) 민주당 의원 등이 언급되고 있다.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