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브리핑]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내년 상반기 문 연다
  • 세종취재본부 이진성 기자 (sisa415@sisapress.com)
  • 승인 2019.11.15 15: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복청, 올 겨울 제설대책 수립…내년 3월까지 상황실 운영
시, 다음달 16일부터 상수도 급수공사 중지

시민을 대상으로 미디어 교육·체험을 실시하고 방송제작 시설·장비 대여가 가능한 세종특별자치시 시청자미디어센터가 내년 상반기 중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문을 연다.

시는 14일 시청 중앙정원에서 이러한 내용의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의 효율적인 설립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시청자미디어센터는 시청자가 직접 제작한 프로그램의 편성 및 제작지원을 통해 방송 접근성을 높이고 시청자의 권익증진 및 미디어 복지환경 조성을 위해 설립하는 센터다.

전국에서 열 번째로 건립되는 세종시청자미디에센터는 방송통신발전기금 50억원과 시비 14억원 등 총 64억원을 투입해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연면적 2597㎡ 규모로 들어선다. 방송프로그램 제작이 가능한 스튜디오를 비롯해 미디어체험관, 녹음실, 편집실, 소공연장(다목적홀) 등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시민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미디어 교육·체험 및 홍보가 실시되며, 방송 관련 시설·장비 대여, 방송참여 및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이춘희 시장은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으로 세종시도 새로운 미디어 콘텐츠 융‧복합 시대의 흐름에 동참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특별자치시

◇행복청, 올 겨울 제설대책 수립…내년 3월까지 상황실 운영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동절기 대비 행정중심복합도시권 도로 총 311.57㎞에 대한 제설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제설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를 위해 행복청은 사전에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해 관별 제설구간과 취약구간 등을 결정했고, 기관별 제설 장비·자재 구비현황을 취합・공유하고 기관간 비상연락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행복도시권 도로상에 설치・운영중인 터널관리사무소 3개소의 24시간 점검(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강설 등 실시간 기상정보를 취득함으로써 신속한 제설이 진행되도록 할 방침이다.

유근호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이상기후에 따른 예상하지 못한 강설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했다”면서 “행복도시권 모든 제설담당 기관간에 유기적인 협력으로 신속한 제설을 실시해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치·눌왕 지적재조사 사업추진…3분의2 이상 동의

세종시가 영치·눌왕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3분의2 이상 동의를 확보함에 따라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소유자 3분의2 이상 동의를 받아야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는 영치 지구 토지소유자 77.4%, 눌왕 지구 72.8%의 동의를 받아 지난 11일 사업지구로 지정했다.

시는 지적재조사 측량·조사 등 수행자를 선정하기 위한 수행자 선정공고 후, 응모한 업체에 대해 심사를 거쳐 우수한 수행자를 선정하고 내년 9월까지 측량·조사 및 경계 조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민홍기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은 정확한 측량을 통해 토지이용가치 상승과 토지재산권 보호를 위해 추진된다”면서 "지적재조사 측량 후 경계 협의 시 토지소유자분들의 의견 제시 등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청라·노장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측량과 경계 결정, 면적 증감분에 대한 조정금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를 의뢰했으며, 오는 12월 사업완료 예정이다.

 

◇시, 다음달 16일부터 상수도 급수공사 중지

세종시가 동절기 기온 급강하로 인한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다음달 16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상수도 급수공사를 전면 중지한다고 밝혔다. 상수도 공급이 필요한 주민은 다음달 6일까지 급수공사를 신청하고 공사비를 납부해야 올해 안에 공사가 가능하다.

급수공사 신청은 내년 2월17일부터 접수 재개되며, 이후 3월 초부터 급수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김재주 시설관리사업소장은 “겨울철에는 지반 동결로 굴착이 어렵고, 공사 후 포장 재료의 양생 불량이 우려 된다”면서 “동절기 기간 상수도 개인 급수공사를 일시 중지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절기 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통과 수도관에 헌옷이나 스티로폼 등을 이용해 보온하고, 혹한 시에는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해야 한다. 계량기가 얼었을 경우에는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녹이는 등의 조치로 열 손상에 의한 고장을 방지할 수 있다.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