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own] ‘사이영상 2위’ 류현진과 피의자 된 CJ ENM 부사장
  • 박성의 기자 (sos@sisajournal.com)
  • 승인 2019.11.15 18:00
  • 호수 157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류현진, 아시아 선수 최초로 ‘사이영상 1위’ 득표
신형관 CJ ENM 부사장, '프듀 조작' 혐의 피의자 입건

 

 

UP

류현진, 아시아 최초 ‘사이영상 1위’ 득표

 

ⓒ 연합뉴스
ⓒ 연합뉴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이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최초로 사이영상 1위 표를 받았다. 류현진은 11월14일 미국야구기자협회가 발표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발표에서 1위 표 1장, 2위 표 10장, 3위 표 8장을 얻어 최종 후보 3명 중 2위를 기록했다. 사이영상은 2년 연속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에게 돌아갔다. 류현진 이전까지 아시아 선수 중 사이영상 투표에서 1위 표를 얻은 선수는 단 한 명도 없었다.

 

DOWN

CJ ENM 부사장 '프듀 조작' 피의자 입건

 

ⓒ 뉴시스
ⓒ 뉴시스

시청자 문자투표 결과를 조작한 혐의로 '프로듀스X101' 담당 PD 등이 구속된 가운데 경찰이 CJ ENM의 부사장이자 엠넷 부문 대표인 신형관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 부사장은 조작 의혹이 불거진 프로듀스 시리즈와 아이돌 학교 등 오디션 프로그램의 총책임자로 제작진과 수시로 소통하며 순위 조작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신 부사장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