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밤 홍콩 야우마테 인근에서 열린 시위는 19일 새벽까지 이어졌다. 이날 오전 경찰의 홍콩 이공대 진압이 단행되면서 시위대의 분노가 극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 시위대는 현장에서 만든 화염병을 던졌고 경찰은 최루탄과 고무탄을 발포했다. 현장은 총성 소리와 최루탄의 매캐한 연기로 가득했다. 일부 시위 참가자들은 경찰이 발포한 고무탄이 얼굴에 맞아 실려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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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밤 홍콩 야우마테 인근에서 열린 시위는 19일 새벽까지 이어졌다. 이날 오전 경찰의 홍콩 이공대 진압이 단행되면서 시위대의 분노가 극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 시위대는 현장에서 만든 화염병을 던졌고 경찰은 최루탄과 고무탄을 발포했다. 현장은 총성 소리와 최루탄의 매캐한 연기로 가득했다. 일부 시위 참가자들은 경찰이 발포한 고무탄이 얼굴에 맞아 실려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