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저널, ‘제2회 이용자보호대상’ 최우수 언론부문 수상
  • 조문희 기자 (moonh@sisajournal.com)
  • 승인 2020.01.1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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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예방시민연대 선정, 최우수 국회의원은 윤종필 자유한국당 의원

시사저널이 2019년 한해 동안 사행산업 분야에서 중독예방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독예방시민연대로부터 ‘제2회 이용자보호대상’을 수상했다.  

'제2회 이용자보호 대상' 시상식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개최됐다. 사진 왼쪽부터 하진억 전국복권판매인협회 회장, 강현수 마사회 고객보호처장, 김규호 중독예방시민연대 대표, 이재수 불법도박퇴치운동본부 공동대표, 박성의 시사저널 기자. ⓒ시사저널 박은숙
'제2회 이용자보호 대상' 시상식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개최됐다. 사진 왼쪽부터 하진억 전국복권판매인협회 회장, 강현수 마사회 고객보호처장, 김규호 중독예방시민연대 대표, 이재수 불법도박퇴치운동본부 공동대표, 박성의 시사저널 기자. ⓒ시사저널 박은숙

‘중독예방시민연대’는 각종 중독으로 인한 사회적 폐해 예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시민단체다. 연대는 2019년 한해 불법도박과 사행성 게임으로부터 국민의 정신건강과 재산보호를 위해 제도개선 및 예방활동, 그리고 홍보 등에 앞장선 개인과 기관, 단체들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14일 국회 본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성인오락실 불법환전 문제를 취재 보도한 박성의 시사저널 기자가 최우수 언론인으로 선정됐으며, 국회에서 청소년게임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윤종필 자유한국당 의원이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이외 △이용자보호 예방강의에 앞장선 이재수 불법도박퇴치운동본부 공동대표 △경마장 초보교실에서 ‘이용자보호를 위한 예방교육’을 개설한 한국마사회 △복권 판매점 건전화 및 불법도박 퇴치를 위한 예방활동에 적극 나선 하진억 전국복권판매인협회 회장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규호 중독예방시민연대 대표는 “우리사회에서 불법도박과 사행성게임의 폐해가 사라지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예방 및 추방활동을 전개할 것을 약속하며, 불법도박과 사행성게임의 사회적 폐해 해소를 위해 우리사회 구성원들의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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