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한국인 368명 실은 우한 전세기 김포공항 도착
  • 임준선 (onepark@sisapress.com)
  • 승인 2020.01.31 13:39
  • 호수 1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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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368명 가운데 18명이 발열... 병원이송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과 우한 인근에서 살던 대한민국 교민 368명을 실은 정부 전세기가 31일 오전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도착한 교민 중 18명이 발열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의심증상을 보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대학병원 등으로 이송됐다. 증상이 없는 교민 350명은 버스에 탑승해서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으로 가서 2주간 격리생활을 하게 된다. 

 

ⓒ 임준선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진원지로 알려진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우리 교민 368명을 태우고 돌아온 정부 전세기가 31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에 착륙하고 있다. ⓒ임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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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시와 인근 지역에 고립돼 있던 우리 교민들이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해 전세기에서 내리고 있다. ⓒ임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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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 증상이 있는 우한 교민들이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임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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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공항에서 출국 수속을 마친 우한 교민들이 버스에서 대기하고 있다. ⓒ임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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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교민들이 탑승한 버스가 임시 격리 시설이 위치한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으로 출발하고 있다. ⓒ임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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