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영어] “이런 말씀을 드려 죄송해요”
  • 김남규 김남규외국어출판사 대표 (nkkimnamgyu@naver.com)
  • 승인 2020.02.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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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 69회- 예의를 갖출 때 쓰는 영어표현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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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규 김남규외국어출판사 대표
김남규 김남규외국어출판사 대표

직급이 높은 사람이나 나이든 사람을 만날 때 쓰는 말을 알아두는 것은 중요합니다. 발표 현장이나 기자 회견에서 또는 외교적인 자리에선 경우에 따라 매우 철저하기 때문이지요. 어쩔 때는 나이와 상관없이 매정하게 명령, 지휘계통을 따집니다. 영어에도 조심스럽게 사적 의견을 이야기할 때 쓰는 표현이 분명히 있습니다. 공식이 있다는 뜻이죠. 대부분 뒤에, ‘but’이라는 단어가 들어갑니다.

You may not like it, but~. 마음에 안 드실지 모르겠지만.

Sorry for interrupting you, but~. 말씀 도중에 방해해서 죄송합니다만.

I hate to be rude, but~. 무례하게 굴고 싶지 않지만.

I am not trying to be rude, but와 I don’t want to be rude, but이라는 표현도 있습니다.

Forgive me, if it is not the case, but~. 사실이 아니라면 용서하십시오. 하지만.

Forgive me for being private, but~. 사적인 말씀 드려서 죄송 합니다만.

Maybe what I did was wrong, but~. 아마도 제가 일을 잘못했는지는 모르겠지만.

With all my respect. 외람된 말씀 입니다만.

이럴 땐 With due respect라는 표현을 쓰셔도 됩니다.

I am sorry to tell you this, but~. 이런 말씀 드려서 죄송합니다만.

I'm afraid to say this but~와 Excuse me for saying this, but~, Regretfully, To my regret라는 표현법도 꼭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필자 소개>

'김남규의 직장 종합영어’는 3만 시간 영어 전문가 김남규 대표가 주 1회 연재하는 실전영어 칼럼이다. 김남규 대표는 1956년생으로 서울고(27회)와 한국외대 영어과(75학번)를 졸업한 뒤 35년 동안 외국계 기업에서 근무했다. 근무한 곳은 아멕스카드, 시티은행, 휠라, 코린도, 인도네시아투자조정청 등이다. 2016년 김남규외국어출판사를 창업했다. 저서로는 《김남규의 골프영어》 《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초급, 중급》 《99단 영어회화 33일에 정복하기》 《여행 인도네시아어와 영어 30일에 정복하기》 등 총 8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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