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품귀현상이 지속되면서 줄 서는 풍경이 일상이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속도만큼 마스크 구매에 드는 시간이 늘어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몇 시간을 기다리더라도 마스크를 손에 쥐면 그나마 다행이다. 힘들게 찾았다가 야속하기만 한 ‘품절’ 안내문을 뒤로한 채 발걸음을 돌리기 일쑤다. 정작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노약자 등이 뒷전으로 밀린다는 우려가 크다.
3월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행복한백화점 앞에 마스크를 사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공공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운영하는 이 백화점은 물량이 대규모로 공급돼 ‘마스크 구매 성지’로 떠오른 곳이다. 이날이 마지막 판매였다. 정부는 3월5일 중복 구매 확인 시스템을 구축해 약국·우체국·농협에서 마스크를 ‘공정 배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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